횐님들 추운겨울 본넷 한번씩 확인해보세요....
- [서경]연이후
- 2268
- 12
며칠전부터 차 본넷이 열고싶은 충동이 들어 오늘 회사출근해서 엔진오일 상태랑 누유된곳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는중..
라디에이터 밑에 언더카바에 무슨 사람 머리처럼보이는 뭐가보이더군요.. 완전 식겁해서 이리저리 보는데 왠걸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언더커버 윗 플레임에 다리가 걸려 죽어있더군요.. 다리가 걸려있어서 언더커버 풀고 빼는데 부패 냄새도 나고 진짜 회사 동생이랑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고양이가 날 춰서 언더커버 밑으로해서 들어온거 같은데 다리가 걸려 배고프고 얼어죽은거 같더군요..
2013년 마무리 액땜 하는 마음으로 회사 뒷동산에 삽들고 가서 묻어주고 점심때 나온 조기구이 두마리에 밥한공기 무덤에 나두고 왔네요. 횐님들도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라디에이터 밑에 언더카바에 무슨 사람 머리처럼보이는 뭐가보이더군요.. 완전 식겁해서 이리저리 보는데 왠걸 검은 고양이 한마리가 언더커버 윗 플레임에 다리가 걸려 죽어있더군요.. 다리가 걸려있어서 언더커버 풀고 빼는데 부패 냄새도 나고 진짜 회사 동생이랑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고양이가 날 춰서 언더커버 밑으로해서 들어온거 같은데 다리가 걸려 배고프고 얼어죽은거 같더군요..
2013년 마무리 액땜 하는 마음으로 회사 뒷동산에 삽들고 가서 묻어주고 점심때 나온 조기구이 두마리에 밥한공기 무덤에 나두고 왔네요. 횐님들도 한번씩 확인해 보세요...
[서경]연이후
댓글 12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많이 다~당황하셨겠어요!!저라면 아무것도 못하고 동생한테 시켰을꺼 같아요 제가 유일하게 무서워하는 동물이거든요 마무리 잘하셨으니 별일 없으실꺼에요 그래도 바뀌에 막걸리 한통 부으심이 어떨까요?
아나 .... 전 당황해서 보험 긴급출동 불렀을꺼에요 ㅠㅠ 고양이좀 빼주세요 으아~
몇일전 비슷한일이......죽지는 않았지만 집에서 차빼서 500미터정도 떨어진 초등학교까지 상가앞으로 20키로로갔다가 후진으로 차빼는데 주차했던자리에 새끼고양이가.....정말 심장 멈추는줄알았습니다....어디에 매달려온건가 의문이었는데..여서 의문이 풀리네요...정신이 없는지 한참 멍하니있다 가는것까지 확인은 하고 왔으나 무섭네요.....새끼고양이를 다른구역에 두고 온거같아 맘에도 걸리고....ㅠㅠ
작년에 고양이 때문에 미쳐버리는줄 알았습니다 밑으로 헤드위까지 올라와서 온통 부비부비 해놔서 시껍했습니다 올해도 안그럴런지 걱정입니다ㅠㅠ
저는 작년이었던거 같은데 출근하고 주차 후 근무복으로 갈아 있고 본넷 열었는데 큰 고양이 한마리가 아래쪽 커버를 비집어 들어와 엔진에서 쉬고 있는 겁니다.. 그때 생각하면 정말 놀란 가슴.. 쥐도 아니고 큰 고양이 한마리가.. 다른것 보다 배선이나 연결부분 이나 손톱으로 갈아 먹지 않았나 걱정 했었는데 내부는 다행이 이상 없더라구요..
그런데 밑으로 못 들어간 놈은 아예 본넷 위에서 눌러 앉드라구요.. 참 어이가 없어서..
놈이 앉았던 자리 살펴보니 발톱자국의 실기스를 남겨 놨더라구요... 아.. 놔.. 개들은 안그러는데
고양이는 정말 요물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런데 밑으로 못 들어간 놈은 아예 본넷 위에서 눌러 앉드라구요.. 참 어이가 없어서..
놈이 앉았던 자리 살펴보니 발톱자국의 실기스를 남겨 놨더라구요... 아.. 놔.. 개들은 안그러는데
고양이는 정말 요물이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정말 고양이 많아요. 잘 칭겨 죽기도 하구요. 식겁했겠네요....
저는 쥐새끼때매...ㅡㅜ
한 5년전쯤 한겨울에 차에 쿰쿰한 곰팡이 냄새 비슷한게 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몇일 더 타다가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카센터를 가서..
향균필터말고 엔진오일 교환할때 에어필터(?) 이걸 꺼냈는게 그밑에 쥐새끼 한마리가 쥐포가 되어가지고 쥐똥이랑 어후...ㅡㅜ
어찌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ㅡㅜ 쿰쿰한 냄새의 원인이었는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랬다구요ㅜㅜ
주차하는 자리를 바꿨다는 더 이상은 그런 일이 없었네요ㅜ
한 5년전쯤 한겨울에 차에 쿰쿰한 곰팡이 냄새 비슷한게 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면서 몇일 더 타다가 엔진오일 교환하려고 카센터를 가서..
향균필터말고 엔진오일 교환할때 에어필터(?) 이걸 꺼냈는게 그밑에 쥐새끼 한마리가 쥐포가 되어가지고 쥐똥이랑 어후...ㅡㅜ
어찌 들어갔는지도 모르겠고 ㅡㅜ 쿰쿰한 냄새의 원인이었는지도 모르겠으나 아무튼 그랬다구요ㅜㅜ
주차하는 자리를 바꿨다는 더 이상은 그런 일이 없었네요ㅜ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