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부터 황당한 경험을 해서 글 올려 봅니다

지난주 엔진오일 교체시 고압펌프 누유가 있다고 카센터 직원이 교체하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오늘 청주에 오토큐(1차)를 방문해서 점검을 받았습니다

반장인지 하시는분이 보더니 엔진오일이 뭍어나는거 같기도하고

한번 청소후 1주일후에 다시 점검하자고 했습니다

(지금 기아차 규정상 엔진오일이 누유되면 유상, 경유가 누유되면 무상이랍니다)

그래서 제가 매일 차를 운행해야되고 고속도로주행을 많이해서 다른곳에서 다시 한번 점검 받겠다고 하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20분 떨어져 있는 다른 오토큐(2차)로 가서 접수를 하니 우선에 부품을 시켜 놓을테니 수요일쯤 교체를 하자고 하더군요 근데 오후에 전화가 와서 제가 1차로 방문한 오토큐에서 전화가 와서 엔진오일누유로 무상이 안될수 있다고 했다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1차로 방문한 오토큐에 전화를 해서 그쪽에서 점검 받은게 확정적이지도 않은데 왜 다른업체에 전화해서 확정적으로 이야기를 하느냐 따지니 본인들이 전화를 한게 아니고 주재원이라는 이지역을 관할하는분이 전화를 했다는 겁니다 문제는 이 주재원이라는 사람 입니다

전화를 해서 위상황을 말하니 자기는 이지역 관할자로서 이렇게 해도 문제가 없다는겁니다

그래서 제가 그럼 고객 블랙리스트 작성해서 다른업체 가는곳 마다 AS를 막을수 있겠네요 하니까 

본인은 기아자동차 직원이라  전산상에 입력시킬 권한도 있고 그렇게 만들겠답니다

그래서 제가 너무 황당해서 녹음 하고 본인이 말한 부분에 대해서 책임질수 있냐고하니

녹음하면 자기는 통화를 안하겠답니다 그리고 바로 끊어버리더군요 

그래서 제가 볓번 전화하니 고객님 계속 전화하면 신고하겠습니다 이러더군요

참 어이가 없네요 ㅎㅎ

근데 주재원이라는 사람이 그렇게 권한이 세나요?

내일 다시 통화 해볼 작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