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밍벨트 공구 교환 후기
- 수&승현아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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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낝주 토요일에 교환하고 이제서야 후기를 올립니다. 사정상 교환지점은 생략하겠습니다.
전라권에 거주하다보니 사전에 2시 예약을 하고 출발 했으나... 밀리는 것을 감안하지 못해서
2시 반쯤 도착해서 리프트 올렸습니다.
우선 이것 저것 점검하시더니 알터네이터플리는 갈아야 하는 것 같다고 하여
공구한 타이밍과 함께 교체하고, 제가 구입해간 제네시스 혼 교체까지 의뢰했습니다.
작업시간이 약 3~3.5시간 소요된다 하여 애들 데리고 과학공원으로 갔습니다.
협력업체이고 시간도 오래걸린다 해서 믿고 갔습니다.
한참을 3살된 아들과 이것저것 관람하는데 5시쯤되서 정비 다 됐다고 오라고 연락왔네요.
서비스로 에어컨필터 교체해주시고 엔진룸 세척도 해주셨네요.
다음날 혼 장착한거 확인차 본넷 열었는데
그릴상당부 피스 2개가 체결안되어 있고, 제가 혼과 함께 전용잭도 2개 드렸는데
하나는 기존거로 작업하시고, 절연테이프도 제 눈에 보기엔 대충 감아 놓으셨더라구요
저는 기존거 잘라내고 새거로 연결해주실줄 알았는데...
믿고 맡긴 제 탓을 했습니다.
물론 그릴에 피스 2개 빼먹어도 운전에 지장이 없겠지요.
제네시스혼 연결 저렴하게 2만원에 해준거니깐 이해하라고 하면 해야겠지요.
하지만, 사소한거 대충하는데 정말 꼼꼼하게 나머지도 했을까 하는 의심이 드는건 어쩔수 없네요
저렴한 가격에 공구로 타이밍 교체했다는 뿌듯함이 하루를 못 넘겼습니다.
이상 타이밍벨트 교체 후기 였습니다.
댓글 6
원래 10년 단골카센타에서도 엔진오일갈때도 계속 옆에 붙어서 쳐다보고 그러는데
애도 있고, 시간도 많이 걸린다 해서 와이프랑 같이 놀러간 제 탓이죠.
이번주 토요일에 단골 카센터 가서 그릴 탈착해서 배선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잘 마무리 하셨으면 좋겠네여;;
상심이 크시겠어여...
죄송하다고 하면서 업체 다시 방문해 달라고 말하면 빡치죠!!
시간이며 기름값이며 스트레스며 누가 보상을 해 줄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