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꾸미기 내게 가로바가 필요했던 이유
- [서경]살찐
- 조회 수 2726
- 2013.10.26. 15:18
공구로 구입한 가로바 도착후 이제야 시간이 되어 설치 했습니다
정체를 알 수 없었던 까만 고무(2개)를 잡고 씨름하길 삼십분. 손에는 고무냄새가 진동하네요(씻어도 안 없어져요)
겨우 까만 고무를 집어 넣었습니다.
가로바를 스포티지 위에 올리고 좌우를 왔다갔다 수십번.
고정하기 위해 십자나사를 힘껏 힘껏 돌렸더니 '쩍' 뭔가 깨지는 소리가 들리고 ㅠㅠ(과유불급)
설치하고 보니 내려 앉은 느낌이 들어서 다시 나사를 풀고 최대한 위쪽으로 설치
어떤 분은 난이도가 '하', 설치시간 10분이라셨는데...제게는 난이도 '상', 설치시간 1시간 이상 이었습니다.
선루프와 간섭은 없으나 선루프를 경사지게 열고 고속으로 달리면 풍절음이 좀 심한 편입니다.
아마도 선루프와 가로바 사이가 좁아져서 휘파람 효과가 생기지 않나 생각 들고요...
가로바 열쇠 잠그는 곳이 4개 인데, 1개는 헐렁해서 흔들리고, 1개는 잠글 때 안 잠겨서 겨우 잠궜습니다(열쇠 부러질뻔...)
함께 온 스포티지 글자 스티커는 프라스틱보다 금속에 잘 붙을 것 같아서 가로바에 붙였습니다.
가로바 구입하신 회원님들 까만 고무 끼우실때 꼭 장갑끼고 하세요. 그리고....
제가 선물이 받고 싶어서 글을 쓰는 건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아닙니다. 그런데 받고 싶기는 하네요 ㅎ
첨부된 사진중에 제가 가로바가 필요한 이유를 보여주는 사진이 있습니다.
지난 겨울에 그렇게 하고 고속도로를 달렸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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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스티커 자리가 인상 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