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학자 206명 '국정원정치개입 매우 위험'
- 럽포레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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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lisal21.co.kr/news/articleView.html?idxno=8530
이번 성명서 발표에는 브루스 커밍스 미국 시카고대 석좌교수, 찰스 암스트롱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에드워드 베이커 전 미국 하버드대 옌칭연구소 부소장, 돈 베이커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대 교수, 마크 모리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교수 등 15개국의 한국학 연구자 206명이 참여했다. |
성명 참여 학자들을 대표해 기자회견에 참여한 박노자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교수는 "만일 노르웨이에서 보안기관과 군대가 선거에 개입하는 일이 벌어졌다면 노르웨이 최악의 정치 스캔들로 기록됐을 것"이라며 "국정원과 군대가 국민을 상대로 인터넷 심리전을 펼쳤다는 것 자체가 스스로 민주시민들을 위한 보안기관과 군이 아니라는 것을 선언한 것"이라고 비난했다. 기자회견에 참여한 이윤경 뉴욕주립대 교수와 한주희 캐나다 토론토대학교 교수는 "분단 현실에서 한국사회의 민주주의가 얼마나 철저히 보장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의문은 있지만, 민주주의를 하나의 과정으로 이해한다면 각자의 처지에서 와글와글 떠들면서 의견을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민주주의는 원래 시끄러운 것이다"라며, 내란음모 사건 역시 토론의 공간에서 다뤄지는 것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구세웅 미 예일대 교수는 "한국 밖에서 지금의 한국이 어떻게 보일 것인가"를 고민해 달라고 주문하고 "현재 국정원에 의한 사태의 진전은 몹시 두려운 일"이며 "실제로 성명에 참여한 일부는 관여하지 말라는 권유 아닌 연락도 받았다"고 덧붙이고 "저 역시 두렵지만 우리가 하는 일을 두려워하는 사람도 있다는 생각으로 참여했다"고 힘주어 강조했다. |
이번 부정선거마저 새누리당과 언론이 바라는것 처럼 그냥 넘어간다면
앞으로 부정선거 안하는 정권과 정당이 머저리...
정권이 절대 바뀌는 일은 없게 될듯...
아주아주 중대하고 반드시 처벌 받아야 하는 사건...
오랫만입니다~(__) 럽포레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