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일찍해서 기분좋다고 스타트하러간다고 가는데 2차선 좁은시장골목에서

전 직진하는데 옆에 샛길에서 나오던 k7차량이 대가리 내밀더니 제차 조수석 문짝 약간뒤쪽이랑

뒷문짝,휠 먹이더군요 ㅋㅋ

시장길이고 주정차 된차들도 많아서 속도도 20키로 정도로 가서 큰사고는 아니네요..

아는 공업사 있으니 오늘 바로 차 찾으러 오고 스포R 풀옵션 렌트 해주던데요 ㅋㅋ

차 좋네요 ㅜㅜ 웃으면 안되는데..

상대편은 공무원아저씨인데 올해 정년퇴직이라고.. 첨엔 화가나고 흥분됫는데 시간지나니 아저씨가 아들 같다며 음료수도 사주고 ㄷㄷ 잘처리해준다고 공직에 잇어서 그런지..

보험처리도 잘된듯합니다.. 상대보험사에서 렌트안하고 입원안하는조건으로 100% 과실 해주기로햇습니다.

내가 운전잘해도 진짜 정신없는사람들 만나면 그냥 사고나는듯합니다.

근데 공무원아저씨 차는 렌트카인데 회사차라고 하는데 보험사 직원이랑 길게 얘기하는거보니

개인적으로 렌트한건지 리스한건지 보험료가 얼마나 올라가냐고 얘기하는듯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