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참.... 어이가 없어서.... 짜증나서 글 올려요 ㅋㅋ
- [서경]향기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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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진짜 어이가 없어서... 요즘 세상 또라이 많네요 ㅋㅋ
방금전에 천호동에서 명일동 쪽으로 해서 하남에 집가려고 들어오는데
앞에는 버스가 서있고 오토바이 한대 삐딱하게 옆으로 서있으면 서있을 수 있을 정도의 공간있길래
우회전 하려고 버스 뒤에서 가만히 기다리는데 카렌스가 옆 주차장 출구에서 나오더라구요.
빵빵거리길래 조금 앞으로 가줬죠 옆에 여자인 친구가 타고 있었고... 앞으로도 공간이 그리 많지 않았고
버스가 뒤로 밀릴거 같아서 거리를 두고 있었죠.... 그런데 카렌스 운전자 내려서 오더니
조수석 문을 벌컥!!! 열어버리는거임!!!!!! 방금전에 슈퍼갔다오느라 서행해서 문이 안 잠긴 상태였음...
개자식이 하는 소리가
"조금만 앞으로 가줬으면 해서 빵빵거린건데...... (옆에 여자인 친구 와플먹고 있었음)"
"(여자인 친구 쳐다보더니 하는소리가) 일부로 그러신거예요??"
열받아서 뭐라 하려다 조용히 한마디 했죠
"아니 앞에 버스가 있어서 자리가 없어요"
카렌스 차주... 열받는지 모라 하려다가 여자인 친구 쳐다보더니 머뭇거리더니 문 세게 닫으려다가 닫음
문에 힘이 조금 실려 있었음... 아............ 순간 짜증이.............
앞으로 갈데가 어딨다고 빼라고.... 좀 기다리던가 버스 금방 가는데...!!!! 열받어.....
버스가 앞으로 가고 저도 갔더니 따라나오더군요.... 장난하나 반대쪽으로 갈것도 아니면서...
어이가 없어서.... 요즘 또라이 참.... 많네요.....
순간들은 생각.... 차문 안감겼을때 문 열었던 사람이 강도였다면.... 조수석에 아무도 없었다면... 어찌 됐을지...
으음....... P에 놓으면 문열리고 D에 놓으면 문잠기게 셋팅할까 생각중입니다....
아........ 기분 나쁜 밤이네요..........
[서경]향기..
댓글 41
그 차 가서 운전석 문짝 엽니다
오토바이 탈때 쓰던
티타늄 박힌 가죽장갑하고 마스크
항상 다시방에 넣고다닌다는 ㅡㅡ
그걸 와서 문을 연다?! 미친 개네요 아주..
성격상 가만히 냅두지 않을듯 싶네요 전...;;;;
전 직+우회전에서 우회전하겠다고 뒤에서 깜빡이 켜면 가능하면 비켜주는데..
비켜주기도 전에 빵빵거리면 절대 안비켜주네요..
물론 우회전차선이면 비켜주지만 엄연히 직+우회전인데..쩝..
비켜주면 고마운거지.....아오..
나 참 동승자도 있는데 어이가 없어서.............
아직도 짜증이................ 차에 지지 묻었어.... 왜 만져 남에 차.....
저는 직+우회전 차선에 제가 직진이면 안비킵니다 ㅋㅋ P에 넣어버려요 천천히 ㅋㅋ
여자인 친구네요..^^ 여자친구 아니고..여자인 친구..^^
차에 지지뭍는순간 뭍어버리는거야 ~!!!!!!
그리고, 여자인친구........ 저도참 좋아하는데요.........
특히주행중에택시들의칼치기!죽어도 그냥못넘깁니다ㅋㅋㅋ
똑같이칼치기하든지옆에따라붙어서한마디하고죄송하다는소리무조건듣고 제갈길갑니다..
나 참..... 오밤중에 어이가 없어서.... 차에 지지 묻은거 가태..... 기분 더러워
경보기 좋은놈 하나 장착 하세요~
시동 걸고 시간되면 자동으로 잠기더라구요..
D에 들어가야 잠기는거 같아요~
신경쓰면서 사용하지 않아서.. ^^;;
그리고 혹여나 리모콘이 안에 있는데 잠겼더라면.. 이라는 가정은... 불가능...
제가 사용하는 경보기 기준으로..
스마트 키 기능중 차 옆으로 가면 자동으로 차문 언락이 되는 기능이 있으므로..
차 안에 키를 두고 내리면 절대 잠기지 않고 열림 상태가 되어 있지요!
만약 강제로 잠금을 해서 어쨋든 잠겼다면..
앞유리에 노크 센서에다가 비밀번호 치시면 문은 언락 되지요~ ㅎㅎㅎ
요즘 경보기 참 똑똑해요~ ^^
다만 좀 짜증나는게 있다면..
번개같은 모임장소 나가서 차 주변에서 얘기를 나눈다 치면 혼자 문이 잠겼다 열렸다..
계속 그러지요.. 그럴땐 리모콘을 차 안에 넣어두거나 차랑 멀찌감치 떨어진다거나..
문을 살짝 열어놓지용~ ^^;;
그리고 마지막 하나... 경보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거...죠.... ㅋㅋㅋ
돈만 있음 다 해결되는 세상~
세상에는, 의외로 자기 중심주의 사고방식의 사람 되게 많아요..
아마 주변 친구들도 어떤 상황에서 자세히 보면 관찰 가능할겁니다...
일부러 그러긴 뭘 일부러 그러는건지..... 으음.... 또라이....
스트레스 풀자고 주먹 날릴수는 없잖아요..^^
그냥 별놈 다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는게..
잘 대응하셨네요~
드려워서 피하는거죠..ㅋㅋ
댁이 하남이시면.. 하남 2마트가 쇼핑하기는 더 좋을텐디...
저는 암사동임돠.. ㅋㅋㅋ ^^
암튼 요즘 별 ㅁㅊㄴ들 많져... ^^
안운 하셔여.. ^^
울 쥔님 왈... 차에타면 무조건 문부터 잠그라 하더군여...^^
만약 문열고...신체의 일부라도 차안으로 들어 왔다면 경찰에 고소해도 됩니다. 주거침입(?) 비슷한 죄가 성립된다 하던거 같은데....
뒷자석 아이 내리려고 비상깜빡이 켜고
차에 내려서 뒷차보고 약간 우회 해서 가라고 손짓까지 해줬는데
아저씨 조수석 문열고 쌍욕을 해대니
미천한 제가 머리 뚜껑이 열러서 같이 쌍욕을 해주니
아저씨 왈 어린늠 새xx 하니 나 먹을만큼 먹었다고 하니
옆에 아주머니 여보 그냥갑시다.
이러니 아저씨 또 솰라솰라 하면서 감...;
차에 가만히 있었으면 뭐라 말도 못하는데 친절히 내려서
수신호 까지 해주는데 ㅋ
"어디서 남에 차문을 함부러 열어? 너도 당해보니 기분 좋냐? ㅅㅂ" 한마디 했을듯
1차선은 직진및좌회전 차선, 2차선은 직진및 우회전 차선이었고,
저는 2차선에 맨 앞에서 신호대기 중이었습니다.
당연히 직진을 위한 신호대기 였죠.
그런데 뒤에 차에서 운전자가 내리더니, 차 좀 앞으로 빼달랍니다.
직진 및 우회전이 가능한 차선이라, 나는 내가 잘못한게 없으니 순서 기다리라고 했죠,
내가 당신이 빠달라면 빼줘야 하냐고? 이런 멘트 날리면서, ㅋㅋ
내가 너무 했다고 할 수도 있겠지만, 내 앞에는 보행자들이 길 건고 있었고 내가 차를 앞으로 빼면 내가 신호를 위반한 거 였음.
아님 ㅋㅋ내려서 맞장구치든가해야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