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뎌...

드뎌 제 껌둥이wgt가 맵핑을 했습니다

스포티지wgt의 초반가속력 답답함ㅠㅠ

전 6개월정도 고민한거 같습니다

솔직히 차에 문제는 없지만 괜히 건들어서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그런 생각으로 6개월을 고민하다가

회사 차량을 항상 몰다보니 (아반테hd, 아반테md, 카니발, 그랜드 스타렉스, k7, 그렌져hg등등) 제가 저희회사 차량을 관리하다보니 종류가 저렇게 되네요ㅎㅎ

휘발유 차들은 그렇다치더라도 같은 경유차들보다 가속력이 많이 딸리는걸 항상 몸으로 느끼다보니 도저히 안되겠더라구요ㅎㅎ

솔직히 자기차가 다른 차들보다 최고속도가 딸리는건 그렇다 치더라도 ...

적어도 신호등에 정지했다 출발할때만큼은 밟는데로 치고 나갈수 없다는게..

얼마나 답답한지 아실분들은 아시겠죠ㅎㅎ(제가 군산 산업단지에 근무하는 관계로 항상 도로에 큰 트럭들이 줄비하는데 신호등에 걸렷다가 파란신호가 들어왔을때 절대 초반에 큰 화물트럭조차도 추월할수가 없었답니다ㅠㅠ)

암튼 큰맘먹구 용인으로 가서 맵핑과 리무진시트커버를 장착하러 토요일 10시에 군산에서 출발했습니다

가기전에 스포넷에 먼저 그 근처사시는 동호회분이 계시다면 커피라두 한잔 하려구 글 남겼었는데 그날이 마침 용인 회원분들 다이 정모날이더군요ㅎㅎ

겸사겸사 시간 되는데로 동호회분들 뵈구 내려오려구 갯마을 님과 문자도 주고받으며 서해안과 경부선을 탔습니다ㅎㅎ

수원근처에서부터 많이 막히더군요ㅎㅎ

여차저차 네비를봐두 워낙길치라 몇번헤매면서 1시에 리무진시트커버를 장착해주는 업체에 도착해서 장착하는도중..

그쪽 사장님께서 갯마을님이 기다리다 가셨단 소릴들었습니다ㅎㅎ

장착은 15분만에 끝내구 가레트로 출발~~~

맵핑을 마친후 시승을 했습니다

어라? 잘 모르겠네....

첨 느낌은 정말 잘 모르겠더군요ㅋㅋ

이거 맵핑이 된건가 싶었습니다ㅋㅋ

아.....

이렇게 또 돈이 날라가는구나...

나에게 가레트에서 맵핑하면 신세계라구 글 남겼던 회원님들을 저주하며 다이 정모가 있는곳으로 출발했습니다...

가는 도중에....

또 어라?

겁나 잘 나간단 느낌이 확 와닿더라구요...

밟으면 밟는데로 치고 나간단 느낌?

제가 관리하는 회사차들중 예로 든다면 스타렉스보다 반응좋구 아반테md정도?

와...정말 초반 답답함이 확 가시더라구요...

아까 저주했던 회원님들께 죄송스럽단 생각을 하며 다이 정모하는곳에 도착...

갯마을님,칸님,오예스님,항기쟁이님이 반기시더라구요ㅋㅋㅋ

전 마땅히 할것두없고 구경하는 찰나에 순정티지님,마성님,밤문화큰형님께서 오셔서 본격적인 다이를 하시더라구요ㅎㅎ

솔직히 마성님차 다이 정모라구해도 무방할듯ㅎㅎㅎ

8시쯤 다이를 마치구 치킨과함께 조촐한 뒤풀이를 했습니다ㅋㅋ

다이도중 순정티지님께선 가셨지만요ㅠㅠㅠ

암튼 정말정말 반가웠구요ㅋㅋ

저희 전라방에선 모임을 하지않는관계로 이제 전 용인 정모 패밀리가 되기위해 아이디도 바꿨답니다ㅠㅠㅠ

뒷짐지구 구경만 한 저를 반겨주셨던 용인정모 패밀리들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구요ㅋㅋ

마지막 고속도로 180키로 내려오는길에 후기를 적자면...

제 껌둥이 최고속도글 보신분들도 계시겠지만...

순정때 풀악셀 160키로 나왔었습니다ㅋㅋ

이번에 맵핑한 기념으로 풀악셀 한번 평지에서 밟아봤는데...

170키로루 10키로 늘었답니다ㅠㅠㅠ

뭘해도 제 껌둥이는 안되려나봐요ㅠㅠ

그래도 초반 가속력때문에 만족스러운 맵핑이 되었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