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후기 타이밍벨트 교체
- [경]임자929
- 조회 수 4615
- 2013.05.23. 13:36
주행거리가 어느덧 89000킬로미터에 이르러 부산 오토랜x에서
타이밍벨트를 교체했습니다. 그나마 부산에서 제일 유명한 곳 중의 하나인 곳이라 예약이 밀려 있어서
평일 아침에 출근하면서 맡기고 퇴근하면서 찾아왔습니다.
비용은 20만원 중후반대. 사장님 전화 직접 받으시면서 이것저것 너무 자세하게? 설명해주시던데
조금 있다가 차량을 팔지도 모른다고 그냥 타이밍벨트만 해달라고 해서 저녁에 찾아왔습니다.
원래는 갈아놓은 원래 노후부품까지 다 보여주시는데 제가 바빠서 대충 보고 그냥 몰고 왔습니다.
냉각수도 교체, 마지막에 워셔액도 보충해주시네요.
첫날은 몰랐는데 다음 날 아침에 몰아보니 엔진 느낌이 좀더 정갈하고 차분해졌고
미세한 잡소리가 조금은 줄어든 것 같습니다. 평소 관리에 신경써서 사장님께서도 관리가 아주 잘 된 차량이라고 손 볼 곳이 없다 하시네요. 예약전화 때부터 인젝터, 흡기관 청소 얘기부터 하시더니....
비용이 생각보다 저렴해서 놀랐구요.
제가 옆에서 작업하는 과정을 지켜봤다면 2-3만원 더 드리고 싶은 심정이었습니다.
이제 어쩌다 고속도로 타도 엔진 퍼질 일 없다고 생각하니 심적으로 든든한게 제일 좋습니다.
댓글
2
[경]스틱2발.울산
[서경]펜이
15:53
2013.05.23.
2013.05.23.
정비하러 가면 이것저것 말씀해주시는 것들이 많아서 생각했던 비용의 2~3배는 우습게 넘는 것 같더라구요. 불안하긴 하지만 잘 참고 다시 알아보고 가는게 좋은 것 같습니다ㅎ
00:10
2013.05.24.
2013.05.24.
통화만 20분 이상...
사장님 말씀도 잘 하시고. 잘 하셨네요.
딴건 잘 참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