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부꾸미기 모하비용 터보 리조네이터 장착후기(4/20 내용추가)
- [서경]인상파
- 조회 수 24663
- 2013.04.19. 14:23
[2013-04-20 추가 내용]
1. 장착 방향에 대한 결론부터
가. 리조네이터 내부 홈이 좁은 쪽이 터보 쪽이든 그 반대이든 차량에 이상이 오는 건 아닐 것
같습니다.
나. 영어 명칭 "Resonater" 그대로 일종의 공명장치로서 본질적으로 흡기소음과 관련된
기능성 부품으로 보입니다.
다, 차량에 따라서 모하비나 베라처럼 홈이 좁은 쪽이 터보쪽으로 장착되는 경우도 있고,
봉고3 처럼 반대로 장착되는 수도 있겠죠.
라. 어느 방향이든 장착을 해서 흡기소음이 덜나는 쪽이 제대로 된 방법이겠죠^^
마, 온라인 게시판 봉고3 처럼 반대로 달았더니 소음도 줄고 마력도 상승했다는 글도
있더라구요.
2. 개인적으로 좁은 쪽을 터보방향으로 한 이유
가. 제가 홈이 좁은 쪽을 터보방향으로 장착한 것은 순전히 개인판단에 따른 겁니다.
나. 왜냐하면 원래 리조네이터 장착위치가 터보와 인터쿨러 사이이고,
다. 리조네이터의 기능상 터보에서의 흡기가 인터쿨러로 (저항이나 역류없이) 원활하게
흘러야 흡기음이 덜할 것이다 고 생각했고
라. 그래서 홈이 좁은쪽에서 넓은쪽 흐름이 제대로 된 거 아닐까? 그런 거죠 뭐 ㅋ
마. 또 세이프 정비사들도 그게 맞다 하고... ㅎㅎㅎ
3. 장착 후 지금까지 달라진 점
가. 솔직히 느낌 밖에는 알려드릴 께 없어요.
나. 무엇보다 앞서 언급했듯이 엑셀 반응이 타이트 해졌어요. 이유는 모르겠고요.^^
다. 흡기소음은 약간 저음으로 변화했고요,
라. 알피엠 변화나 출력상승 연비 개선 등에 대해서는 뭐라 적을 게 없구요,
계속 체크해 볼 생각입니다. ㅋ
[최초 작성내용]
1. (장착후 효과) 주관적 판단
가. 느낌상 WGT VGT 두 차량 모두 엑셀페달이 제대로 먹히는 느낌이랄까요?
나. WGT 는 장착 직후부터 민감한 사람은 약간 달라졌구나 느낄 수 있는 수준
다. VGT는 아직까지는 왜 했지? 하다가도 별도로 장착한 배기와류장치 때문에 효과가 없나???
하고... 그래도 합리화(ㅋ)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정도...
라. WGT VGT 모두 초기 엔진시동시 초반 흡기음은 작아졌고, (저음이 되었다고 해야 하나?)
마. (계기판 상) 연비개선은 WGT는 순간연비가 표시 안되는 2005년 식이라 잘 모르겠는 데,
바. VGT는 시속 60킬로 이하 서행시에는 순간적으로 연비표시가 약간 올라갔다 느끼다가
시속 60~90 사이에서는 오히려 떨어지는 것 같고 100 또는 110이상시에는 장착 후
연비표시가 올라갔다고 해야 하나...
사. 연비 개선과 관련해서는 ECU 학습에 따른 변화과정을 지켜보아야 할 듯
아. 흡기음 변화는 장착 후 귀기울여 들으면 차량 실내에서 저음으로 웅하는 소리는 유입되나
전체적인 흡기음 크기는 감소한 느낌 ^^
2. 장착과정
가. 준비물
(1) 모하비 또는 베라크루즈용 리조네이터 (품번 28291 3A000), 독일산, 가격 24,800원
-순정 흡기 인테이크파이프에도 내부에 리조네이터가 있으나 구경이 작음.
(2) 리듀서 타입 실리콘 밴드 2개 (내경 50~60밀리),BMS 제품, 가격 개당 1만원 수준
- 아래 그림 8번 참고
(3) 스틸밴드 4개 (따로 구입하지 않음)
나. 작업과정 ( DIY? 장착점 이용? 공임은?)
(1) 세이프모터스에서 공임주고 하였습니다. VGT는 안양점 그리고 WGT는 고양점에서 작업.
뉴스포티지는 안양점이 원조라 주장함.
(2) 비용은 서로 소통에 문제가 있어서 안양점에서는 2만원, 나중에 고양점에서는
4만원 지불하였습니다. (작업량을 보니 4만원에 나름 이유가 있더군요.)
(3) 간단히 말해 인테이크 파이프를 꺼내서 리조네이터 부분을 잘라내고 거기에 모하비 用
대용량 리조네이터를 끼워서 조립하는 작업이었습니다.
(4) 곁에서 지켜보니 생각보다 작업량이 많더군요.밧데리 떼고 에어필터 박스 들어내고
파이프 자르고... 리조네이터 끼운 다음에 다시 재조립하고...
(5) 완성사진 입니다.
다. (예상) 대당 총 작업비용
- 리조네이터 25,000원 + 실리콘밴드 20,000원 + 공임 40,000원(스틸밴드 부품가 포함)
=> 8만 5천원
3. 장착 과정상 유의점
가. 리조네이터 장착방향
- 다른 차종은 모르겠고 모하비用은 리조네이터 안의 홈 중 좁은 쪽이 터빈쪽 입니다.
(터빈은 위 사진에서 엔진격벽 쪽 또는 위쪽입니다)
나. 흡배기 와류장치와의 궁합?
(1) 포탈 검색해보니 흡기나 배기쪽에 와류원리로 작동하는 튜닝제품이 장착되었을 경우
역효과가 있다는 이야기가 있더라구요.
(2) 그래서 저의 경우 의심병(?) 이 도지고 있네요.예전에 호기심으로 VGT 중통 쪽에 하나
달아 보았거든요.
4. 총평
가. WGT 에는 당장 효과가 있는 것 처럼 느껴져요. (둘다 흡기소음은 달라지고요)
나. VGT는 당장은 모르겠네요. 배기와류 장치를 떼어보고 실험해 볼 참이예요. 원래 이번
모하비 레조네이터는 그랜드카니발 동호회에서 많이들 했던 것 같고. VGT에도 꽤 효과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 능숙한 분이 아니면 DIY하기엔 쫌 버거울 것 같아요. - 이상입니다-
회원 여러분 항상 안전운전 하시고 스트레스 줄이고 즐겁게 사십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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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9.
2013.04.19.
봉고차량은 넓은 쪽지 터빈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럼 결론은 넓은쪽이든 좁은 쪽이든 상관이 없다는 것인데
저희와 비슷한 싼타페나 트라제 차량에 좁은쪽으로 끼웠다가
넓은쪽으로 끼우니 차가 달라졌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 것 보니
우리 차량은 넓은쪽으로 장착을 하여야 좀 더 효율적인 거 같기도 합니다.
하지만 구조상 어느쪽으로 장착을 하여도 큰 상관은 없는 같긴 하네요.
소음이 조금 달라진다고나 할까요..ㅎㅎ 대단한 부품이 아니니..
작업시에 에어필터 박스만 들어내고 볼트 2개 풀고 클램프 2개 풀면
비교적 쉽게 탈거가 됩니다. 저도 직접 하엿지만 배터리 까지 들어낼
대 작업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그냥 넓은 쪽으로 터빈 방향을 하엿네요
2013.04.19.
잘라보았다 해서 그리 믿었고, 세이프에서도 확인해 보았다 하기에 그리 장착해 달라 동의했네요. ^^ 그냥 그리
이해해 주셔요. 감사합니다.
2013.04.19.
WGT는 기존 레조네이터가 달려 있었는데, 제 08년식 VGT에는 레조네이터 자체가 아예 없이
일자로 알루미늄 배관만 되어 있더군여, 이것도 원가절감 아니었나 생각드네여....
레조 방향은 좁은쪽이 터빈 방향으로 둘다 장착 했습니다.
장착 후 느낀점은 잘모르겠습니다. 좀더 사용해 봐야 할듯 합니다.
2013.04.20.
2013.04.20.
2013.04.22.
2013.04.22.
대신 좀더 잘 나가는 느낌 입니다. 100km에서 알피엠은 좀 내려 간듯 하네여....
뭔가 달라진거는 맞는데,.... 원복 하느냐 마느냐는 좀더 지켜봐야 할듯 합니다
2013.0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