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곳중이라면 전 거제도 추천이요..
통영하고 거제도를 가봤는데... 그래도 거제도가 좋을듯 싶네요...

거제도나 통영 가셨다가 부산과 연결되는 거가대교를 통해 해저터널도 구경하시고 온천으로 유명했던 부산 동래구 온천1동에 보시면 가족탕 많아요^^

거가대교 해저터널은 처음 들으면 해저에 투명하게
막 바다속이 보일 거 같은 생각을 하는데 그냥 길고 긴
일반 터널과 같습니다..

구간과속을 단속중이니 80km? 인가? 규정속도 준수해서
거가대교 구간을 지나오셔야 합니다.
안 그러고 100km 놓고 달리시면 단속됩니다.

부산에서 거제도 들어갈때는 휴게소 통해서 구간단속 넘어가시면
괜찮은데 거제에서 부산으로 오실때는 그게 안 됨니다.
(네이버 검색해보시면 자세히 나와요)

거제도.남해.통영 모두 바닷가쪽이라 비슷한 분위기지만
지역마다 특징이 조금씩 다르긴 합니다..

통영은 따로 떨어진 조용한 섬으로 구경을 가셔야
재미가 나고 거제도는 중간중간 관광지도 있고 해서
볼거리가 조금 있는듯하나, 시간에 구애를 받을지도...

남해도 관광지가 몇곳이 있습니다.. 애기들이 신기해 하는
나비생태관이나 바람흔적미술관도 있구요..
거제도.남해.통영 각 지역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관광지나 코스가 있으니 확인하여 관광시간 참고하셔서
계획을 짜보셔도 좋을 거 같네요..

제가 이번 겨울에 통영과 거제도 포항,
그리고 순천과 여수 남해를 갔었는데요. 2차례로루요.

여수는 펜션이 많아서 숙박비가 싸더라구요.
그런데 남해나 거제도는 펜션비가,여수나 통영보단 훨 비싸더라구요.

통영도 거제대교가 보이는 풍차 마을에서 묵었는데
가격이 괜찮았어요. 그리고 통영에서 남해는 생각보다 멀거에요.

1박2일 가실 거라면,애들 데리고 남해까지 가신다면 무척 피곤하실 거에요.
남해보다는 통영과 거제도 주변을 돌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일단 통영으로 가셔서 충무 김밥 드시고 강구안 벽화 마을이나 충무공 배
구경 하시고, 케이블카 타시고 한려수도 구경 후에 달아 공원 일몰 보시고
이튿날 거제도 구경하심 될 것 같아요.바람의 언덕 신선대 무척 좋더라구요.

남해는 다음 번에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저는 여수 돌산도에서 바로 앞에 남해가 보이기에 여수에서
남해가 가까운 줄 알았는데 완전 ㄷ 자 엎어져 가는데 엄청 멀더라구요.

애기들도 어린데 너무 무리하게 다니지 마시고 동선을 짧게 잡으세요.,
거가대교 만원 통행료도 아깝지만요,1박2일에 부산까지 가신다면 무리에요.

거가대교 나오니 차도 무척 막히고 힘들었어요. 그리고 거가대교가 신기하긴 해도
그냥 바닷가 다니는 것 같구요.속도를 줄이지 못하니! 해저 터널이란 것도 탐님
말씀대로 바닷속이 훤히 보이는 터널이 아니라 시멘트 터널이라 볼 게 없어요.

차라리 1박2일이시라면 (순천과 여수,돌산도) , (남해.사천.진주) ! (통영과 거제도)
아님 다음에 (부산) 따로 이렇게 묶으며 가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즐거운 월요일되세요?/

안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