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고속도로 금토 톨게이트 바로전에 있는 터널을 지나다 시동이 꺼져버렸습니다.

브레이크와 핸들은 물론이고요. 온몸으로 브레이크와 핸들을 돌리고 우측에 정차하였고 본네트 열어보니 연기가 자욱하네요

보험회사 전화하여 레카를 불렀고 가까운 기아 정비소에 매달려 갔네요

판교점 기아오토큐지점이었고 토요일이라 수리를 할수 없어 빠르면 월요일에 정비가 완려된다고 합니다.

원인은 고압펌프가 터져버렸네요. 엔진에 있는 누유오일을 찍어서 맛을 보았지만 오일은 아닌걸로 알았고 설마 경유가 터지리라고는 생각도 못해보았습니다.

차량 연식 : 2006.7월

주행거리 :  104,301 Km

수리내역

  소요부품

    1. 펌프 어셈블리-연료 인젝션

    2. 부품관리비(HEAD/HPP/INJ/COMP)

  정비내용

    1. 하이프레셔 펌프(CRDI:누유)교환

여기서 궁금한것이 하나 생겼어요

  정비소에서는 고압펌프에 문제가 있어서 1회에 한해서는 무상으로 a/s를 해준다고 하네요. 반갑기는 하지만 괴씸하기도 하네요 미친놈처럼 160밟고 있다가 시동꺼져버린거 경험하지 못한사람은 말도 하지마세요

문제가 있는 부품이면 평생책임을 져야지 무슨 1회수리를 해준다는건지원. 구형 디젤차량에 부란자라는것이 있는데 그것이 터졌다는 말은 들어본적이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