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서울 메이저카 본사에 가서 장착 하였습니다...

 

글이 좀 길어요~ 장착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은 읽어서 도움 안될것은 없을꺼에요..

 

작업은 공구품인 세미리무진타입 가죽시트와 추가로 천정 엠보싱 작업 하였구요..

천정 엠보싱은 개인적으로 장착 요청하여 작업 하였습니다. (공구와는 무관..)

 

오전 11시쯤 도착 하여.. 작업 완료는 저녁 7시쯤 끝났습니다.

 

평소 가지도 않는 게임방에서 6시간쯤 놀아봤네요.. 할거 무지 없더군요.. ㅠㅠ

 

본사 전경입니다. (건물 하나가 통으로 본사 생산부 재단부 뭐 이런식으로 있어요~)

비닐 천막 안에 제 차가 숨어있네요~ ㅎㅎ;;

 

 

작업장 및 작업 모습

열씨미 작업 하시고 계시군요...

이때가 게임방 6시간 하고 돌아왔을때 모습입니다..

 

 

천정 및 의자 탈거한 제 차 모습이네요..

전체도색을 한차라서.. 내장재를 까고나니 본래 색상이 드러나네요.. ^^;; 브끄브끄..

 

 

장착 후 앞좌석 모습..

어두운 밤이라서.. 잘 안보이네요..

낮에 다시 찍을껄 그랬나봐요..

허벅지 하단부분이 볼록 올라와 있어요~ 그리고 앞으로도 쑤욱~

등받이 포인트 부분인 메모리폼 부분도 사진에 안나왔네요.. ㅠㅠ

 

2열 모습 사진

2열에는 천정에 램프가 있어서 좀 밝게 나왔네요..

2열에는 1열 처럼 허리를 받쳐주는 메모리폼이 없어요.. 그래서 뭐 그냥 무난 하네요~

1열 처럼 과하게 튀어나온 부분이 없어서 카시트 장착 하는데는 무리 없습니다.

도어쪽 빨강은 시트 장착시 서비스로 해주는 부분~ 뽀인트라 느낌 좋네요~ ^^

 

천정 엠보싱 작업

천정 사진역시 어두워서 잘 안나왔네요.. 

시트와 동일 색상인 투톤으로 작업 진행 해봤어요~ ^^

 

 

후기..

1열 의자 부분은 버켓 부분이나 의자 하단에 돌출된 부분이 있어서 코너링시 몸이 쏠리는걸 잡아주기는 하네요~ 허벅지와 허벅지 사이에 추가로 삽입된 폼이 엉덩이 미끄러짐도 잡아주고요..

등받이 부분은 돌출된 부분이 처음 앉았을땐 약간 이물감이 있으나 좀 앉아 있다보면 몸을따라 압축이 되어서 이물감은 금방 사라져요~

허벅지 사이 부분역시 처음에는 이물감이 있으나 역시 좀 앉아 있다보면 사라지구요..

2열엔 잠깐 앉아본것 뿐이라 자세한 설명은 못드리겠구요..

마누님이 앉아 본결과 만족한다고 하더군요~  ^^

 

1열의 전반적인 느낌은 아주 좋습니다~ 매우 만족 !

연필님이 작성해주신 글에 시트 연장 부분의 마감이 좀 이쁘지 않은건 역시 ㅎㅎㅎ

그렇지만.. 뭐 자주 눈에 띄이지 않으니 패스 하구요..

 

이젠.. 문제점..

마감이 좋지 않네요..

헤드레스트의 높이를 조절하기위해 늘 하던방식으로 손을 넣어 조절 하려 했는데 뭔가가 손을 긁어 주더라구요.. 그래서 헤드레스를 뽑아 하단을 관찰 하였더니..

마감이 이런 식이더군요...

보이는 정황으로 봐서는 완제품을 뽑은후 장착하면서 안맞는 부분 틋어내고 자르고 접고 한 그런 흔적들로 보입니다.. 손을 긁어 주지만 않게 잘 마감 해주셨다면 보지 못했을 부분인데..

마감미흡...

 

도어트림 부분

이 부분은 서비스 겸으로 해주신 부분인데..

장착과 탈거시 잘못된 방법으로 억지로 힘을 주셨는지..

고정부위가 다 허옇게 볼록 올라왔습니다.. 플라스틱이 힘을 받아 변형된 모양..

씁쓸하네요.... 안그래도 지저분한차에 더 상처를 남겨주심.. 문짝 모두 동일한 상태이며..

변형된 양은 각각 모두 다릅니다.. 이 부분은 운전석 도어트림 부분입니다..

 

이젠 제가 따로 진행한 천정 엠보싱 부분의 미흡한점..

 

가죽이 밉게 많이 울었네요.. 작업 하면서 역시 위치를 잘못 잡아서 이런 상황이 발생한듯 합니다..

이쁜 엠보싱이 좀 마이너스 되는 듯한 그런 느낌... ㅠㅠ

 

작업 미스?

이 부분이 어떻게 고정 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썬바이져를 뽑는 순간.. 이녀석도 이렇게 딸려 나오더군요.. 조주석 부분입니다..

운전석은 짱짱하게 잘 해놓으셨더군요~ ^^

 

선루프 부분의 들뜸..

앞쪽부분은 딱 맞게 찰싹 붙어 있는데.. 뒷 부분은 이쪽 모서리를 시작으로 중간중간 다 들떠 있네요..

이 부분은 손으로 잡아서 살짝 땡겨 봤는데 뽑힐듯이 빠져 나오네요.. 

 

파손.. 

이전 사진의 들떳던 그녀석의 앞부분인데요.. 여기저기 더럽길래 물티슈로 닦다보니 뭔가 걸리길래..

봤더니... 이렇게 파손 되어 있네요.. 금간건 아니고 그냥 깨져서 갈라져 있네요..

작업 하면서 작업하시던 분들이 "깨졌어?", "아~ 또 깨졌네!", "본드 가져와~", "록타이트 가져와~" 라는 소리를 들었지만.. 뭐 잘 해주시겠지 잘 복구 시켜 주시겠지.. 라는 생각으로 그냥 가만히 있었죠..

제가 봤던 부분은 잘 복구 시켜 주셨는지 아무 이상없이 잘 작동 되길래.. 신경 안썻지만..

그래서 작업 후 파손되어 복구하신 부분에 대해서 충분한 설명 주셨으면 좋았을껄요..

그리고 이렇게 파손되어 복구가 안되고 눈에 띄이는게 있었더라만.. 미리 말을 해주셨으면 좋았을 것을요..

 

설치 미흡 부분이나 파손 부분은 본사에 연락 후 조취 방법에 대해 문의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