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새벽에 회사에 일찍 출근해서 아침에 작업했습니다.

혼자서 하려니 좀 힘이 들었지만, 난이도가 높지는 않더라구요.

휠 부분에 약간의 유격이 아쉽기는 했으나 기대 이상의 퀄리티여서

만족합니다.

로고부분은 사이드스텝 바디와 별도로 포장이 되어 왔는데,

최근 날씨가 추워서인지 많이 휘어져 있어서 힛팅건을 이용해

살살 펴서 부착을 했더니 유격없이 잘 붙었습니다.

바디 쪽에 피스를 체결할지를 한참 고민하다가 하나 박아봤는데

이거 만만치 않더군요.

그보다 문제는 이거 박다 보니 오히려 차 바디와 사이드스텝간

없던 유격이 생겨버렸다는... ㅠㅠ

그래서 다시 빼버렸습니다.

회사 동료가 스알을 타는데 아는 분이 바디쪽 피스를 체결하지

않고 사이드스텝을 달고 다니다가 어느 순간 갑자기 떨어져 버렸다고

꼭 체결하라고 자꾸 옆에서 겁을 주네요. ㅎㅎㅎ

이건 정말 좀 더 고민을 해보려구요.

좋은 제품 공구 추진해 주신 네티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모두 모두 설명절 안전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