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보여 드릴께 없어 부족하지만 컴피시트 선행작업 차량으로

다음 분들 참고하시라고 처음으로 올려봅니다^^

꽁꽁 얼어있는 길에 모두 안전 운전하시고

주관적인 판단으로 아래 글을 작성하였으며,

좋은 점은 이미 공구 내용에 올라와있으므로

아쉬운 점을 중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교체 전에 원래 있던 시트 입니다. 겨울에는 따뜻하고 좋지만,

먼지도 많은거 같고 먼가 모르게 약간 꿉꿉함이 있어서,

워낙 외부를 잘 꾸민 분들이 많아서 저는 내부에 좀더 꾸며보자!

그 중 가장 티가 나는 시트 부터 해보자! 그리고!!

앞으로 더 오래 탈 생각으로 시트 교체하기로 마음 먹었지요.

요건 제가 교체전 3~4개월 정도 모비스 순정 시트커버 사서 몇시간동안

이쁘게 잘 덮어놓고 다녔지요. 제가 봐도 정말 잘 덮어 놓은거 같아요.

도어 트림은 파란색으로 바꾸고요^^

일단 제가 선택한 컴피시트 - 포인트 빨강, 실 빨강, 그외 검은 가죽

노란색으로 할려다 때 탈까봐 갈색과 포인트 중 고민했습니다.

특히 갈색은 요즘 수입차와 약간의 cc가 높은 차에 적용 되어 있는거 자주 봤으나,

아직 젊고 이때 아니면 못하기에 또한 SUV이기에 약간 튀는 색으로  선택 했습니다.

업무 중에 차량을 가지고 간거라 티테일하게 찍지 못하였으니

전체적으로 일단 느낌을 한번 보시고요^^

저도 결혼을 앞두고 있어 아기 시트(?) 때문에 걱정하였으나,

걱정하시던 뒷좌석 시트에 아기 시트 올리는건 문제 없습니다.

단, 허리 부분 메모리 폼 때문에 앞좌석 아기 시트는 설치 힘들꺼 같고

어차피 아기는 뒤에 태워야 안전하지요^^

한시간 동안 시승결과 위 사진과 같이 확실히 메모리 폼에 허리가 잡혀지기 때문에

코너 주행 시 한쪽으로 쏠리는 점이 줄어들었으며, 리무진 시트와 비교하면

활배근 쪽에서 어깨까지 잡아주는 부분이 없어 약간 아쉬웠습니다.

그리고 바닥 부분이 올라와서 튀어나온 (메모리폼) 이 부분과 허리 부분의 메모리 폼 사이에

확실히 엉덩이를 고정 시켜 주어 안정감을 더해주었습니다.

처음 타서 그런 느낌이지만 제가 180CM / 85KG 인데,(살빼야 되는데....)

앞부분의 메모리 폼이 좀더 넓게 그리고 튀어 나온 부분의 양끝이 굴곡으로 마감

되었으면 하는 아쉬운 점이 있습니다.

또한 겨울이라 메모리폼이 딱딱한 느낌이기에 체온으로 혹은 열선으로 따뜻해지기 전까진

허리에 뭐 있네 이런 느낌인데, 조금만 지나니 그런 느낌은 사라졌으며

의자 간격 조절하는 아래 레버가 좀 멀어진 느낌(?) 입니다.

뒷좌석은 제가 타보니 순정보단 확실히 편해졌구나 하는 느낌이 팍팍 왔습니다.

(메모리폼의 제 기준은 스폰지 보단 좋고 라텍스보단 나쁜... 너무 극과 극을 비교했네요)

같이 간 스알 차주인 회사 동료가 타보더니 바로 의자가 촥 몸에 감기는거 같다고

이전보다 착석감이나 비주얼상 훨씬 좋아졌답니다.

부족한 긴 글(?)과 긴 그림(?) 봐주셔서 감사 드리고

좋은 공구 준비해준 네티러브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