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매트 설치 후기입니다..

외부에 볼일이 있어서 잠시 다녀왔었는데..

아버지께서.. 택배가 큰 박스로 하나 왔다고 하시면서

뭐냐고 물어보시길래.. 번뜩.. 아.. 3D 매트가 왔구나.. 싶더군요...ㅎㅎ;;

별 말씀 안드리고.. 몰래 박스들고 주차장으로 내려갔습니다..ㅎㅎ;;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전 대단히 만족스럽던데요..ㅎㅎ;;

내일 아침에 다시 봐야 제대로 알겠습니다만.. 그리 들뜨지도 않을 듯 싶습니다..ㅎㅎ;;

그럼 이제.. 장착기(?)를 보여드릴게요..ㅎㅎ;;

먼저.. 저는 네티님의 장착동영상이나 장착메뉴얼은 

배송받기 전에 10번 정도 반복해서 봤는데요.. 

다른 회원님들의 댓글이나 게시글을 보니.. 

꼭 그 메뉴얼을 따라야 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제 나름대로 방법으로 넣어봤습니다..

먼저 앞좌석 중 운전석입니다..

사진에서 검은 동그라미 부분을 보시면..

저는 저렇게.. 끝에 맞췄습니다.. 

그 다음엔.. 매트의 굴곡과 원래 바닥면의 굴곡을 맞춰 손으로 꼭꼭 눌러줬습니다..

발판 옆 오른쪽 부분은 턱이 지게.. 접히는 부분에 맞춰 역시 꼭꼭 눌러주었구요...

조수석입니다...

역시 조수석도.. 굴곡의 끝 부분에 맞춰 끼워넣었습니다..

여기에 맞춰야.. 바닥면 굴곡과 매트면의 굴곡이 일치하더군요..

역시 그러고나야... 노란 동그라미 부분의 굴곡도 어느정도 일치가 되더군요..

완벽하게 딱 맞았다고는 볼 순 없지만.. 그래도 이정도라면 잘 맞는다 생각합니다..

다음은 뒷자석(2열) 입니다..

메뉴얼 상에는 최대한 앞좌석 쪽으로 당긴다고 되어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저는 뒷좌석 바닥에 보면 노란 동그라미 부분의 플라스틱.. 거기에 끝을 맞췄습니다..

다른 방향에서도 한번 보시구요...

그 다음에.. 중간 부분(재털이가 있는 곳.. 저는 10년형이라 재털이가 없습니다..)을 손으로

꼭꼭 눌러줍니다.. 그럼 들뜨지 않고 저렇게 사진처럼 딱 붙더군요..

그 다음 운전석 바닥쪽.. 레일부분도 역시 꼭꼭 눌러줍니다..

여기서 한가지 팁이 있다면.. 그냥 눌러주시지 마시고.. 매트를 뒷좌석 쪽으로 밀면서 눌러주시면..

더 차분해지더군요.. (이거 글로 쓰려니까 어려운데.. 실제로 보시면 그리 어렵진 않습니다..)

역시.. 반대쪽도... 뒷좌석쪽으로 밀면서.. (사진상으로 본다면 → 방향..) 꼭꼭 눌러주시면..

모양 잡히면서 차분해집니다..

운전석을 최대한 앞으로 밀고.. 2열 매트를 깔고난 다음에 찍은 사진입니다..

나름 들뜨지 않고 차분하게 잘 깔렸나요? ^^;;

차분해진.. 2열매트.. 

다 깔고난 모습입니다.... (오른쪽 좌석...)

이번엔 왼쪽모습입니다....

자 이로써.. 다 까는데 10분도 채 안걸린거 같네요..ㅎㅎ;;

난이도 10점 만점에.. 2점 정도? ;;;;

내일 아침에 다시 상태를 봐야 정확하게 말씀드릴 수 있을거 같지만..

지금 상태로 보면.. 들뜨거나.. 심하게 구겨지거나 하는건 없을거 같습니다...ㅎㅎ;;

이제 겨울에 미끄러운 알매트는 안뇽~~!! 해도 될거 같네요..ㅎㅎ;;

다른 분들도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는 그만 여기서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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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오늘 아침 주차장가서 다시 확인해보니까..

들뜨는 부분 없이.. 어젯밤 해놓은 상태 그대로 잘 있더라구요..ㅎㅎ;;

전 대단히 만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