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블로그 긁었습니다.

항상 안운 히세요 ^^ 

 

초슬림 목봉선반

 

 

목봉을 연결해 초슬림 선반을 만들었다.

 

 

 

 

 

 화살표 방향 피스 체결 원형 부분은 뒷쪽에서 피스 체결.

 

중간 선반은 구멍을 뚫어 목봉이 관통되도록 했고 아래, 위는 보링비트로 살짝 구멍을 내고 목봉이 끼워지도록 만들었고

조립 전에 본덱스 화이트와 고리 블랙으로 스테인 작업 후 바니쉬 2회 마감.

 

 

 

 

 

 

 슬림이라고 하는 것은 이렇게 폭이 좁은 선반이기 때문이다.

 

전에 오비스기로 탁자 만들면서 ㄱ자 다리를 만들기 위해 폭절단 하고 남은 자투리다.

길이는 제일 하단이 1,230mm...  층마다 길이를 조금 달리했다.

 

 

 

 

 

 

그렇다면...

이 선반의 용도는?

왜 이리 폭 좁은 선반을 만들었을까?

 

 

 

 

 

바로...

이렇게 미니어쳐 집 전용 선반이기 때문이다.

 

도대체 몇 채의 집을 만들어 기부하고 나눠주고 했는지 헷갈리는데...

어차피 자투리로 만들어 같은 모양은 모두 방출하고 1-2개씩만 남긴 게 이렇게 많다.

그동안 그냥 박스에 넣어 두다가 '집들의 집'을 만들어 준다.

 

 

 

보통의 선반에 이런 작은 집들을 올리면 공간이 많이 남아

아예 미니어쳐 집 전용으로 사용하는 선반.

 

 

 

 

 

 집들 틈에 저런 작은 집은 우리 몽이 집이다...ㅋㅋ

 

 

 

 

 

절반 이상 방출된 교회 시리즈...

 

 

 

 

 

그래도  선반이 모자라 나머지 하단 집들은 모두 방출 중이다....+_+

 

 

 

 

 

방출하면 뭐하나....

 

추석 선물로 이런 집들을 만들어 주다 보니 달라는 곳이 많아

각재를 사서 또 만드는 중인데...ㅠ ㅠ

 

 

 

그런데...

목봉으로 선반을 만들어 보니 나름 그럴 듯해서

다른 폭 넓은 선반도 목봉으로 만들어 봐야겠다.

 

다이는...

산 넘어 산, 강 건너 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