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2005년식 13만을 넘은 그리고 보링까지 한 차량입니다. 연식이 있다보니 주변에서 엔진코팅이나 복원제 

사용 추천을 더러 하시드라구요.

선택시 고민은 과연 검증된 제품이냐는 것과 만만치 않은 가격... 괜히 오일슬러지만 더 생긴다는 의견도 있고

치료복원제 비싼 제품은 최소 18만이 훌쩍 넘어가드라구요.

그러다 xado라는 제품을 알게되었죠. 검증된 제품이라는 데 어느 정도 신뢰도 가고... 문제는 맥시멈 기준으로

18만원이라는 가격... 근데 아주 우연히... e-bay에서 무료배송 55불에 파는 판매자를 발견하고선... 호기심에

미션오일첨가제, 파워오일첨가제까지 아주 파격적인 가격이 구매했지요.

그리고선 2달째 2,000킬로 정도 뛰었네요. 개인적으로 아주 아주 만족합니다. 뭣보다 정숙성이 돋보입니다.

매연냄새도 훨씬 덜합니다. 느낌상으로는 적어도 엔진은 새차가 되었다는... ㅎㅎㅎ 메뉴얼상으로는 10만까지

효과가 지속된다는 데 계속 시험해 보고 싶어요^^

2. 내외기 모터 교체는 벌써 두번째네요. 에어모드 액츄에이터도 한번 교체한 적 있는 데... 적어도 저에게

공조기쪽 플라스틱 기어가 말썽을 자주 부리네요.

한번 교환한 적이 있어서 그런지 조수석 사물함 내리고 공조기 쪽에 손 넣어 더듬이(?)삼아 주먹드라이버로

풀고 고장 내외기 모터 띁어내고 14,300원에 부품점에서 구입한 내외기 모터 다시 다는 데 까지 넉넉잡아

40분 정도 걸렸네요.  (나사는 3개입니다)

전반적으로 모터 내리는 것 보다 다시 자리잡아서 나사 채우는 과정이 좀 더 어렵고 시간도 더 걸렸네요.

3. 참, 클리오젠이라고 한라공조에서 나오는 공조기용 공기정화 제품도 달았는 데, 뭐 방향제 처럼

냄새가 상쾌해지는 건 없는 데, 좋다고 하니 한번 메뉴얼 봐가면서 달았는 데... 괜찮은 제품이라고 하네요.

10밀리 구멍 두개 뚫어서 전극봉 + - 넣는 작업하고... 시거잭에서 전원 따는 작업빼면 그닥 고난도라고

하기 어려운 DIY인 것 같습니다. 제품 가격도 3만원 조금 넘는 수준인 것 같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