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호 태풍 산바의 예상 진로도!
- [서경]팬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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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것이
제 희망 사항입니다.
1번이 북태평양 고기압인데
지금 많이 수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2번은 중국 본토에 자리한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이
아침보다 많이 확장되어 있습니다.
이 상태로 가주기만 한다면야
대한해협쪽에서 일본쪽으로 많이 기울 것 같은데
현재 태풍의 위치를 보면 아주
불가능한 것만도 아닙니다.
기상청이나 방송에서는 남해안에
상륙해서 우리 한반도를 관통해서
동해로 빠진다고 하는데, 큰 걱정입니다.
지금 상태로 보면 대한 해협으로
빠질 가능성도 아주 없지는 않은데요.
9월 중순 이후에는
대부분 일본쪽으로 기울거든요.
그러나 이 구름이나 기압이라는 것이
시시각각으로 변하니 문제네요.
최악이라도 제발 대한 해협으로
지나갔음 합니다.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지겠죠?
제 희망사항대로 간절히 이루어지길
바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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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압의 배치도는 조금씩 변하고 있는데요.
중국의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과
일본 동쪽의 무덥고 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양쪽에서 버팅기고,우리나라와 일본이 지금 길목이 되어 주고
있습니다.
어느쪽이 세력을 확장하느냐가 문제인데요.
만약에 산바가 서해안으로 올라오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으로
서해바다가 차갑기 때문에
급격히 소멸할 가능성이 높지만
이 고기압이 요즈음 우리나라에
아침저녁으로 차가운 공기를 몰고 온 장본인입니다.
현재 제주도 동쪽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은데.
제주도 동쪽은 아직도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습하고 더운 바다라서
세력을 그대로 유지할 거라고 합니다.
제발 일본으로 엎어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빨간 동그라미가 양쪽의 고기압 세력입니다.
중국 본토것은 차가운 대륙성 고기압
오른쪽은 습하고 더운 북태평양 고기압입니다.
양쪽 고기압 사이로, 대한 해협과 동해 사이로 태풍의 길목이 척 만들어져 있습니다.
[서경]팬케..
댓글 10
좀 최근에 지어진 아파트라면 괜찮은 걸로 알고 있어요.
요즈음 새로 지어진 아파트들 다들 두꺼운 강화유리라서
태풍에도 끄떡 없던데요. 너무 걱정 마세요.
강화 유리는 유리 두께도 두껍습니다. 그러나 이번 태풍은
남해안이나 대한해협으로 지나고,왼쪽 반경인 서울이나 서해안쪽은
그다지 피해가 없을 듯 하니 너무 걱정 마세요. 태풍이 시계 반대 방향으로 돌기
때문에 올라오는 기준으로 왼쪽은 피해가 적고 오른쪽이 피해가 심합니다.
대한 해협을 지나더라도 워낙 강하고 반경이 큰 놈이라
제주도와 남해안과 경상남북도는 좀 피해가 클 듯합니다.
여수는 좀 긴장하셔야 할 듯 합니다. 저지대나 지하 주차장도 조심하세요.
그러나 태풍이 막상 지나는 중심 눈 부분은 또 평온합니다.
제발 아무 피해가 없었으면 합니다.
여수는 만조시간과 태풍이 올라오는 시간이 겹쳐서 해안가에서는 정말 ㅎㄷㄷ했네요..
이번 산바는 바람보다는 폭우를 많이 몰로 온 듯합니다.
여수,진주,창원, 부산,포항,울산 등에 물폭탄을 퍼부었네요.
수확기를 앞 둔 농민들 시름이 깊어질 듯합니다.
인천쪽은 그다지 심하지 않을 것이라고 해주셔서 위안을 삼고 있는중입니다..
애기도 태어난지 얼마 안됫고... 유리창도 통유리라.. 볼라벤때 정말 간이 조마조마 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