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그려보면 1번이 북태평양 고기압인데요.지금 세력이 좀 약해져 있습니다. 2번이 15호 태풍 볼라벤인데 저기압 972

상당히 쎈 놈입니다. 2번은 14호 태풍 덴빈, 9879기압으로 약한 넘입니다. 4번이 우리나라 위치입니다. 볼라벤의 세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요.북태평양 고기압이 좀더 확장해서 볼라벤을 중국쪽으로 몰아냈음 합니다.  

예전 곤파스나 무이파보다 훨씬 강력한

태풍이 볼라벤입니다.

사실 곤파스는 비구름은 별루였고 바람이 무척

심한 태풍이었는데요.성질도 급해서 1시간 정도만에

후다다닥 지났지만, 비피해보다는 심한 바람으로 인해

피해가 훨씬 더 심했습니다.

이 볼라벤은 강력 태풍으로

크기가 엄청난 대형 태풍인데요.

일단 몰고 다니는 비구름의 양이 엄청 나네요.

좀 중국으로 기울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지금 발표하는 경로보단 약간 중국쪽으로

기울 것 같기는 한데요.

태풍의 이동 경로가 워낙 유동적이라서요.

서해안 쪽으로 오는 것은 확실한데요.

전적으로 북태평양 고기압에 달려 있습니다.

이 북태평양 고기압이 수축과 팽창을 거듭하면서

태풍 위치가 달라집니다.

일본은 이 강력한 북태형양 고기압 때문에

든든한 미소만 짓고 있을 것 같네요.

그런데 태풍은 아무리 중국쪽으로 치우치더라도

오른쪽이 피해가 심하기 때문에,이래저래

우리나라 서해안이 엄청 피해를 볼 것 같아

이리저리 대비를 해야 할 듯 합니다.

베란다 유리창을 다 X자로 테이프를 붙여야 하나

싶습니다.

줌 중국쪽으로 기울어 주기를 바라는 맘 간절합니다.

근데 14호 태풍 덴빈도 이상한 놈이네요,

제자리에 정체하고 있으면서

가까운 육지에 상륙을 안 하고

빙글빙글 돌다가 북으로 향할 듯 합니다.

부디 태풍이 피해없이 무사하게 지나갔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