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그동안 스포넷에 정이 많이 들었습니다.(주로 온라인 활동만 해서.... 지송합니다.)

05년5월에 스포티지를 사서 지금까지 주행거리는 73000정도 됬습니다.

스포넷을 가입하고 이것저것 공구 참여.. 그리고 꾸미기 다른 주위 사람들이 "니차는 다른 스포티지랑 다르구나" 할때...

참 기분 좋았습니다.

지금 까지 잔고장 한번없이 잘타고 있습니다. 첫째를 낳고 둘째를 낳고.. 세월이 흘러 다른차가 눈에 들어오네요~
좋은 기회가 있어 차를 바꾸려 하는데... 뉴스포알을 구매 하려하니 와프깨서 반대를 하시고...

고민끝에 싼타dm 계약하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 출고가 될지도 모르고 마냥 기다리다 보니 지치네요....

매매상에게 차를 보내려 이곳 저곳 견적을 받아보니... 참 슬프더군요 진짜 너무 말도 안되는 가격에 깜놀 했답니다.

그러던중 매제가 제차를 사겠다네요.. 저야 물론 다른 곳으로 안보내도 되니 좋은데.. 혹시나 그곳에 가서 말썽이라도 부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차사고 첨으로 세차를 하던 그날을 잊을수가 없고 혹시나 누가 차를 테러하지 않을까 보초를 서던 때가 문득생각 나네요~~
잠이 오지 않는 밤 이런 되도 않는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

현다이 분들은 파업까지 하셔서... 차가 언제 나올지 소비자 들만 죽어나고.. 3천만원이 넘는 차는 뽑기를 잘해야 한다는

말들... 참 진짜 어이가 없지만 어째요 ㅜㅜ 그냥 물떠놓고 빌어야지( 튼실한넘 오라구요)

잊지 못할것 같습니다. 스포넷은~~~ 제가 매제 한테도 이곳 소개 마니마니 했어요...ㅋㅋ

물론 저도 자주 올거지만~~

너무 애정이 가는 넘을 보내려고 하니 가슴이 매어지네요.... 지금도 베란다에서 주차된 스퐁이를 보고....살짝쿵 맘이 울쩍

합니다.

횐님들 너무 감사했고 항상 좋은일들만 가득하시고 안전운전 잊지 마세요~~~

그럼 늦은밤 안녕히 주무셔요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