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마눌님 몰래 일단 살고 보자는 생각으로..

 

브레이크 작업 했습니다..

 

현제.. 약 500킬로미터 달려 보았습니다.

 

500킬로미터 달려보고 느낌점 작성합니다.

 

 

. 처음엔 몰랐네여...

 

이상하게 왜이리 브레이크가 밀리지.. 그리고 브레이크 패달이 푹푹 깊숙이 들어갸야 브레이크가 잡히지.

 

하는 이상한 생각 때문에.. 아무래도 이상하다..

 

브레이크가 이상하다.. 스포티지는 원래 브레이크가 밀리니 그럴수 있다는 위안으로 가지고 .

 

살았는데.. 낼. 정확히 하면 마눌님이랑 서해 휴가를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장거리 뛰는데.. 차량 점검도 할겸해서.. 브레이크 점검 하러 정비소에 갔네여..

 

이왕 가는거 브레이크 점검도 좋지만 이참에 ... 걍 2P로 갈아 버리자..

 

브레이크 해체 중..

 

정비 하시는 팀장님이 절 부르네여..전 안에서 놋북으로 영화 한편 보고 있었져.. 예상시간이 한 2시간 걸린다고 해서..

 

제 은똥이 보러 갔져..

 

"헐....헐...." 앞바퀴 실린더쪽에서 브레이크 오일 세고.. 뒤 바퀴 보수석쪽에는  브레이크 잡은 패드의 흔적은 있으나'

 

어느 순간부터 브레이크 관이 막혀서 브래이크 오일 분사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저보고 이러네여.." 브레이크가 밀리는게 아니고 잡히긴 했냐구.." 그러면서.. 지금까지 . 무사기 타고 다닌게

 

다행이라고 하네여..앞바퀴 하나 뒤 바퀴 하나의 힘으로 버티고 있었다고 하네여..

 

ㅠ,.ㅠ

 

결국은 신의 보살핌? 조상님의 조살핌?  덕에..  호미로 막을걸 가레로 막는 상황에서 호미로 무사히 처리 했네여..

 

모두들 . 차량 점검시 브레이크 오일 빼기 한번씩 해보세여...

 

실린더 세는건 실린더 쪽이 찌어져서(?) 발생하고..

 

뒤바퀴 쪽은 호스가 이물질에 의해 막혀서 오일공급이 아에 안되었다고 합니다.

 

결론은 여러분들이 아시듯이..브레이크 전면 교체 했습니다..

 

캘리퍼 : XG 3.0 2P
로터 : 아도반 초경량 12" (골드)
패드 : 아도반 울트라 세라믹 (단품가격만 1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