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물왕 저수지와 관곡지 연꽃!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230
- 2012.07.11. 20:31
이상은 물왕 저수지 먹자골목의 보리밥집과 습지 연꽃의 모습이구요.
이상은 관곡지 모습입니다. 어머님이 차에서 기다리셔서 무척 넓은 데도 급히 가깝게 한바퀴 돌았습니다.
오늘 어머님 모시고 물왕 저수지 밥집에
가서 보리밥과 보쌈을 먹었습니다.
보리밥집하면 맛집들이 많죠.
그러나 제가 최근에 가본 여러 집들,
기억 나는 대로 꼽아보면
안양 운동장 근처의 산너머 민속촌,
계원대 후문의 원조 보리밥집
의왕 산채촌집의 산채 백반
과천의 보리촌
청계산 원터골의 소담채
물왕 저수지의 기와집
등등과 비교하면 이 밥집의 보리밥이
최고의 맛입니다.
그런데 이 보리밥집에서 나오자마자
물왕저수지 위편의 먹자촌 바로 앞에
제법 넓은 습지가 있는데, 연꽃이 만발해있네요.
이게 웬 떡이냐 싶어서 열심히 담았는데요.
정말 탐스럽게 매혹적인 연꽃이
가득 피었더라구요.
이어서 처음으로 관곡지에 가봤습니다.
관곡지는 경기도 시흥에 있는 논 한 가운데 있는
드넓은 습지인데요.
연꽃들도 많고, 수생식물도 많아요.
특히 이곳은 황금 개구리가 서식한다는 곳으로
개구리와 연꽃의 모습을 담으려고
비오는 날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 많은 사진가분들이
몰리는 곳이기도 하답니다.
그런데 연꽃이 아직 많이 피지는 않았네요.
오히려 연꽃은 물왕 저수지나,세미원 연꽃들이
훨씬 더 멋져요.
그런데 관곡지는 넓고 연꽃들도 많으나
아직 본격적인 공원으로 개발은 안 되어서
입장료 같은 것도 없구요.
주차장이 없어요. 길옆에 주루루룩
차를 세워 둘 수밖에 없더라구요.
시흥시가 돈이 없음 경기도 돈이라도 끌어와서
본격적인 공원으로 조성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네요.
개구리 옥잠 같은 식물과 물 위를 가득 담은 푸른색
작은 잎사귀들이 무엇인지 모르겠어요.
연꽃을 좋아라 하시는 분들은
물왕 저수지 정통 밥집에서
보리밥을 드시고, 근처 습지나 관곡지의
연꽃을 구경하시고 사진에 담으시면
좋을 듯합니다. 그러나 관곡지는
세미원처럼 대규모 공원으로
조성된 곳이 아니어서,연꽃을 보러 가시는 게
아니라면 좀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똑딱이 디카지만 물왕저수지 연꽃과 관곡지
연꽃을 좀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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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사진은,함부로 퍼오면 안되지만
네이버 블로그, 그리움도 화석이 된다.님 블로그에서
관곡지에서 찍은 너무나 멋진 금개구리 사진이
있어 함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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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1.
물왕 저수지는 자주 가는데,관곡지는 처음 가봤습니다.
자연 습지가 많아서인지 특이한 식물들이 많더라구요.
그런데 관곡지는 아직은 꽃들이 덜 핀 것 같아요.
축제하면 멋있을 듯합니다.
2012.07.11.
맛집이 많은 곳이쥬....... 분위기도 좋고...^^ 근데 씁쓸한 이기분은...ㅠㅠ
2012.07.11.
세상은 넓고 여자는 많은 법이쥬! 힘을 내세유!
맛집들 많아유.
특히 담원! 호수 내려다 보이는 경치가 일품이쥬.
2012.07.12.
저두매일 쫌 일찍출근해서 카메라들고 사진찍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잠에 취해서 못찍고 레이싱으로 지나가게만 하는곳이라^^
담엔저도 사진좀 찍어서 올려봐야겟네요^^
2012.07.12.
2012.07.12.
주차는 몇해전에도 뭔가 방안을 세울 것 같았는데 아직도인가봐요..
저도 조만간에 한번 가봐야 겠네요.. ^^
2012.07.12.
2012.07.12.
2012.07.12.
2012.07.12.
2012.07.12.
2012.07.12.
2012.07.12.
디카라도 갖고 다니면서 이리저리 찍다보니
제법 올챙이 실력이 느는 것 같아요.
이제는 DSLR사고 싶어요.근데 무거워서 들고 다니시는 분들 보면 감탄이.
2012.07.12.
2012.07.12.
2012.07.12.
2012.07.12.
이제 좀 있으면 연꽃축제 시작할텐데요.. 그때 한번더 오세요..
시작하게되면 길가 양쪽으로 차가 쭈루루룩~ 끝도없이..
주민으로서는 많이 불편하죠. ㅋㅋㅋㅋㅋ
물왕저수지 근처에 맛집 많으니깐요.. 식사하시고 연꽃 구경오시면 좋을것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