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주행정보장치 EDR 이라고 아시나요?
- [서경]연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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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종편TV보다가 요즘 트렌드인 자동차 급발진 사고 에 대해 나오더군요...
실상 급발진 사고가 나면 자동차 회사에선 거의 고객님 운전미숙으로 몰아 세우는 경우가 다반수 입니다.
대략 2000년대 들어서 생산되는 차들은 대다수 EDR이라는 차량주행정보기록장치가 장착 되어 있다합니다.
EDR저장장치 위치는 보통 센터콘솔 우리가 음료수 놓는곳 밑에 장착 되어 있다고 합니다.
제차는 05년식 차량인데 제가 센터 콘솔 뜯어봤을때는 없더라구요.. TV에선 2009년 차량부턴 장착 되어있다고 하니
횐님들도 한번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EDR에는 사고 5초 전부터 사고 때까지 "속도", "브레이크를 밟았는지 여부" , "RPM 수치" 등이 기록되있더군요.
따라서 운전자의 브레이크 조작여부를 알 수 있는것 , 하지만 EDR의 존재 자체가 국내에서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고
자동차 회사는 급발진 사고가 나도 이 장치의 기록을 공개 하지 않고 있습니다.
더욱이 웃긴 이유는 스포티지R 수출용의 경우는 메뉴얼에 보면 EDR이라는 내용이 명확하게 표기되어 있으나
내수용의 메뉴얼에는 어디 한곳에 표기가 되어 있지 않더고 합니다.
미국같은 경우는 EDR의 기록장치가 법적인 근거로 채택이 되어 급발진 사고의 문제를 재판에서 쓰이고 있답니다.
허나 우리나라는 EDR이 운전자 과실 여부를 확인할수 있는 객관적이 데이터지만 자동차 회사 측은 영업기밀이라는 이유로
이를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 보면 운전석 밑에 블랙 박스를 설치하는 사진을 본적이 있는데요.. 이런건 거즘 헛수고라 생각하시면 됩니디.
이유는 브레이를 밟았을때의 압력인데요.. EDR에는 그 압력 값이 기록이 됩니다. 허나 블랙박스만으로는 브레이클 밟았어도
압력값이 어느 정도 인지 모르기 때문에 전혀 도움이 안되다 합니다.
물론 상식적을론 브레이클 꽉 밟지 않겠나 생각하시 겠지만 그건 우리 생각일뿐이면 업체에선 절대 그런 생각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도용 현기차뿐만이 아니라 현재 우리나의 도요타도 전혀 공개를 하지 않는다 합니다.
어제 TV보다 어이가 없어서 이렇게 적었는데 글이 엄청 기네요.. 안전운전하세요..
[서경]연이후
댓글 9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EDR 의무화 같은게 필요하다고 말이죠. 정부에서도 검토중이라고 했는데 검토중이라는말은 뭐 매번 하는소리고...
제 차에 이런 장치가 있는데 하도 장착한지 오래되어 제품명도 까먹었네요. 특허도 있고 외국에 수출도 하던데.
엑셀과 브레이크를 동시에 밟으면 바로 시동이 꺼지게 되어있더군요.. 정확한 명칭은 모르겠습니다;;
헌데 2010년 이전에 나온 차에 대해 스마트페달을 장착할 뜻이 없다고 기자회견을 하더군요..
2008년 기준으로 GM,르노삼성 등은 스마트 페달을 장착했지요..
있어도 쓸모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