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비관련 고압펌프 누유관련 질문입니다.
- LIMITED
- 조회 수 1797
- 2012.05.27. 19:15
수고 많으십시다.
2005년식 리미티드 사양 소유자 입니다. 현 주행거리 94,000정도 탔구요.
어저께 엔진오일 갈려고 갔다가 흡기쪽하고 냉각수쪽 점검을 했었습니다.
엔진오일 교체후 점검을 좀 했었는데요.
흡기쪽은 조만간 세척을 한번 해야할듯 했구요. 비용이 많이 들어서 일단 패스...^^
냉각수는 제가 타이밍 작업을 7만정에 했었는데 그때 교체를 했었는데 벌써 색깔이
연한 갈색 수준이 되어 있더군요. 그래서 바로 교체를 했구요.
스포티지 고질병인 고압펌프 누유가 제차에도 여지없이 발생을 했더군요.
누유 정도는 심각한 수준은 아닌데요. 기름이 아주 미세하게 누유되어서 흙먼지등의
찢은때가 생겼다는 그런정도.. 표현이 참 애매합니다. 다만, 누유 부분과 누유가 되지 않은 부분의 차이는 나더군요.
기사님도 주행하는데는 지장이 없지만 기아측에서 무상으로 교체를 해주니 확인 해보고 가보라고 하시더군요.
여기서, 궁금한점이 있습니다.
누유 방지 목적으로 오일링이나 패킹등의 부품을 사용은 하지만 차량 년식이 좀되고 그러면 어느정도의 누유는
된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정도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부품이라는것이 무조건 교체한다고 해서 좋은것도 아니지 않나 싶습니다.
괜히 교체 했다가 전보다 더 못한 상황도 생길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하지 않습니까?
스포넷 자료를 검색 해보니깐 교체후에 누유가 더 심해서 몇번씩 교체 했다는 의견도 있더군요.
교체를 하면 누유가 완전히 잡히는지 궁금합니다.
회원님들의 의견을 여쭙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교체를 하고나서 더 안좋아지면 어쩌나 하는 그런 의구심입니다.
회원님들의 의견 당부 드립니다.
오늘은 무지 덥네요. 건강유의 하시구요.
굳이 성능에 영향을 안미치는거 같고 또 뚝뚝떨어지는게 아니라
한번씩 오링이 밀리면서 아주 조금씩 새는거 같은데 정비소에서도 큰문제가 아니니
신경안쓰고 타고 된다길래 걍 타고다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