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고민 좀 들어주세요..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닙니다..ㅠㅠ
- 호빵이
- 1870
- 16
안녕하세요.
2004년식 스포 타고있는 25살 사회 초년생입니다.
저희 형님이 타던걸 보험료1년치 납부한거 포함해서 800만주고 1년전에 구매를 해서 타고다니고있는데
5개월전부터 수리비와 유지비(기름값빼고)가 200만원들더라구요..
거기다 최근에 에어컨 고장나서..23만원주고고치고..
이번에 라지에이터 고장나서 15만정도 들고..
거기다 이번엔 오디오고장에...
또..마지막으로.. 미션불안정으로 (CRDI의 최대단점이라고 1급공업사분이.말씀하심..ㅠ) 수리비 150만원가량..든다고하네요.
다른공업사가니 80~100만정도 부르는 곳도있는데 정말 아는 분들 여러명잡고 얘기해보니 미션은 대충갈면안되고 꼭
차에대해 잘알고 1급공업사한테 갈거나 그것도 미션에대해서 아주 빠삭하게 알고있는 분한테 갈아야지 앞으로도 문제없다하네요.
미션은 한번안갈고 타다가 한번 문제생기면 장난아니게 수리비 나온다고 하네요.
여튼.. 여기서 고민인게요..
최근5개월동안 170만원정도 들고(보험료,기름값별도) 이번에 미션수리하고하면 또 170만원정도들텐데...
거기다 타이어 마모 한계선까지 와서 교체해야되고... 범퍼갈아야되는데.... 수리비가..휴우..
초년생인 저로써는 힘이드네요...
부모님은 그냥 스트레스 받을 바에야 새차사라 (스포티지R) 말씀하시는데,,
살려면 1000만언가량대출받아야되고,, 거기다 보험료 25살 보험처음가입기준 자차포함까지 170~200만나오고..에효..
한달에 60만원 가량 36개월동안 보험료,자동차세,할부금 나갈텐데,,,
이거진짜 어쩌면 좋을까요....
25만키로탓습니다..ㅠㅠ
통장잔고 바닥나고있습니다... ㅠㅠ열심히 알바해서 예전부터 모은돈인데 허무하게나가네요....
ㅠㅠ
아
댓글 16
저도 처음에 차살때 주변에 모든사람들이 새차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전 티지가 좋았고ㅡ.ㅡ;
게다가 전 빚지는걸 싫어하거든요, 젊은나이에 빚지는건 좀 아니다 싶었어요.
차.. 사는순간부터 손해보는거죠 ㅋ
정비같은경우에는, 정말 필요한것만 하세요. 범퍼는.. 심한게 아니면 좀더 타시다가
나중에 하셔도 되지않나 싶네요.. 타이어는 무조건..! 아오 나도 갈아야되는데 ㅜ.ㅜ
아니라면 좀 이해가 안가는데여....차도 그렇게 엉망인데다가...첨부터 뭔가 좀 아닌거 같내여...ㅡ.,ㅡ
미션은 04, 05년들 미션댐퍼 불량마니 생겼었지여....재생미션으로 60~70이면 올리수 있는데여...
평생탈차도 아닌데 150이나 주고 신품을 올리 필요는 업는듯하내여 물론 하시게 되면 1급공업사가
아니라 미션전문점에서 하셔야 하는건 맞고요...저도 9만 넘어서 미션 재생으로 올리고
다시 8만 정도 탔지만 아직까지 짱짱하내여^^ 그리고 타이밍 작업은 된건가여? 이것저것 완전히
정비 좀하고 크리닝하고 미션 재생올리고 하시면 한 200정도 잡으셔야 할꺼 같은데여...ㅡ,.ㅡ
이래서 차는 아는사람한테 사거나 팔면 않된다고들하네요
친형이면 800받고 다시 넘기세요;;;
지금까지 들었는돈 합치면 괜찮은 티지 중고 사셨을듯;;;;VGT로다가
1. 가정을 꾸리고
2. 아파트, 주택을 사거나 / 임차할 때 대출받은 금액을 갚은 후 또는
원리금 상환을 하고도 어느정도 여유자금이 있을 때
하실 것을 추천하는 바입니다.
자동차는 자산이기는 하지만, 매년 감가상각이 되는 '마이너스' 성의 실물자산으로
자동차보다 우선인 것이 있는 상황, 게다가 충분한 여유자금이 없는 상황에서
먼저 구매하기에는 위험부담이 크다고 사료됩니다.
따라서, 현재 자동차를 수리해서 타시되.. 어느정도는 형님께 도움(?) / 책임(?)을
요구하셔야 할 듯 합니다.
(걍 제 생각이여유~ ㅋ)
인수했으니 800에 스노타이어4개에 네비까지해서.. 완전 거저로 먹었다고 생각할수밖에..
근대 인수하기전 형이 타이밍벨트 제네레다 교체 해주었거든요 지금 1년넘게 몰고 다니지만
타이어 4개 브레이크튜닝 한거밖엔 없는데 신경 엄청쓰이시겠습니다..
그형님분이 친형이신가요?;; 아님 회사? 지인? 뭐 25만이면 살짝 비싸게 주신거 같은데 ㅠ
다른건 몰라도 타이어 브레이크는 많이 신경쓰세요
타야는 장터매복하시면 간혹 의외로 좋은 것을 건질 수 있습니다..
저도 타야 다 닳았는데.. 마침 타야 바꾼지 얼마 안되신 회원님이 차량 처분하신다고
아주 저렴하게 판매하시길래.. 제가 덥석 물었거든요..
트레드 80% 이상 남은거 4짝 해서 20장에 구입했습니다..
타야는 굳이 새거 구입하지 마시고 장터매복하시면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십니다..
미션은 미션전문집
타이밍은 저렴한 수리점
25만때 수리해야할 모든 부분을 다 해야..
지금까지 차량에 들어갈 돈 보태셨으면
키로수 적은거 뉴스포티지 좋은걸로 구입하셨을텐데..
신경쓸 것도 별로없고..
동생한테 차를 팔다니......ㅠㅠ
형님이 관리를 제대로 안하고 타신거 같구요, 차 상태로 봐서 800에 매입하신것도
좀 이해가 안되구요. 죄송.....
친형이 맞으시다면, 사정얘기 하시고 차값일부를 변제 받으시길 바래 봅니다.
저같으면 새차도 아니고 04년식 관리도 안된차를 동생에게 줬으면 줬지 팔지는 않았을거 같네유....
기분나쁘시라고 드리는 말씀절대 아니구요, 호빵님입장에서 생각하니 속상해서 몇마디 해봤네유 ~~
앞으로 들어갈 수리비용이면 09년식 새차나 다름없는 스퐁이를 살수도 있었을 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꼭 차량을 이용하여 생활하셔야 한다면 먼저 차를 되도록 유지비가 적게들고 효율적으로운영하는게 바람직하다고 볼수있습니다.제가볼땐 꼭 필요치않다면 시간을두고 차를운영하는것도 나쁘지않게 봅니다 이유는 아직사회초년생이면 자가용운영에 돈을 쓰기보다는 모으는재테크도 나쁘지 않다고 보기때문이며,그외 윗글을보니 답글들을너무 잘해주셔셔 뭐라 답하길이없네요 사실 키로수도 중요하지만,운전자의 습관과 관리등이 더욱더 중요합니다 자동차는 연식과 주행거리로만으로 품질이 보장되는제품은 아닌걸로압니다. 물론 실주행이 적고 연비와 관리가 잘되었다면 최상의 상품으로 볼수있겠지만,단순히 키로수가많다 하여 좋다,나쁘다고는 볼수없으나 현재의차량은 문제가 심각정도로 느껴질정도입니다. 친형님이 주셨다면 저같으면 반납하겠습니다.반드시 동생의 안전을 생각한다면 차값 보다는 동생의 새출발과 걱정을 생각한다면요 그리고 고쳐서 주셨어야 되는걸로 보아집니다.
차는 돈먹는 하마입니다.참고로 제차도 05년7월식입니다만 크게 사고난적도 없지만 나름관리를 잘하여 11만키로수에 아직까지는 크게 고장없이 운행중입니다.자동차 매매거래는 정말 신중해야합니다 생명의 담보입니다. 차는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는건 기본이지요 개인적 전 40대중반에 다가서는데 님처럼 젊어진다면 차를 미뤄보는것도 좋은선택일 되지않았을까 하는생각이 들어서 올려봅니다.
외국에 이런말이 있죠?..
사회생활 신경 쓸일 없게하려면 세사람만 사귀면 된다고..
변호사, 의사, 정비사~!
그만큼 차가 속썩이면 스트레스 장난아닙니다~~~ㅜㅜ;;;;
스포넷에 포럼쪽 가셔서 정비일지나 차량관리등을 보시면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비슷한 증상을 호소하셨던분들께 쪽지도 보내셔서 함 여쭤보시고.. 세이프모터스등등..
협력업체들도 있으니 전화하셔서 함 물어보세요~~~^^
직접적으로 도움 못드려 죄송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