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월은 가정의 달~

가정에 충실해야 하는데 모터스테이션이란 곳에 수리받으러 갔다가 완죤 빠졌어요 ㅡ.ㅡ;;

2년전엔가 부산에서 어느 횐님의 후기보고 밸트갈러 갔다가 매료 되었던 적이 있는데요.

올해 대구로 이사와서 또한번 매료되었네요~^0^

출근길에 갑자기 차에서  너무 큰소리가 나서 그동안 검색해 놓았던 대구점까지 찾아 갔더랬습니다.

이사하느라 총알도 다썼는데... 견적 많이 나오면 어쩌나...두근두근 ㅋㅋㅋ(이맘 아시죠? 다들)

차를 올려보니 아 글쎄 손꾸락만한 꼬챙이가 내 타야에 박혀있지 뭡니까;;

에고~타야 한개면 ...(벌써 머릿속에 머니가...;;)

근데 기사님 왈"한번 때워보겠습니다.근데 지렁이로 때워드려도 괜찬으신지요?~: (감동~지렁인들 어때요? 때워만 주신다면야 ^^;)

때울수 있나요? 그럼 때워주시겠어요? 이러고 옆에서 보고있었습니다.

첨엔 하나를 박았다가 두개째를 박아서까지 안새는거 확인시켜 주십니다 그려~

거기다가 컴터로 조회해보시더니 쿨~하게 공짜랍니다.(여기서 또감동)

이대로 조심히 타다가 나중에 바꿔줘야겠어요.

오늘 하루 스포넷을 알게 된것이 얼마나 행복하던지...ㅋㅋ

스포넷 때문에 지각도 모면하고(쫌 늦긴했지만요)  혼자 알기 아까워서 올려봅니다~^^

횐님들 행복한 가정의 달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