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이밸리에서의 

아침을 맞았습니다..ㅎㅎ;;

아침에 7시쯤 일어나서..

간단하게 샤워 한번 하고..

슬슬 일어나서 아침식사를 했습니다..ㅎㅎ;;

반찬은 어제 어머니께서

정선5일장에서 구입하신 산나물과..

큰버섯.. 그리고 각종 나물.. 된장국이었습니다..ㅎㅎ;;

아침을 끝내고..

무이밸리의 아침을 찍어보고 싶더라구요..

무이밸리 입구에서 본 전경입니다..ㅎㅎ

이쪽 말고 반대쪽으로도 엄청나게 많은 펜션들이 있더라구요..

대략 부지는 10만평 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우리식구가 묵고 있는 바다생각 펜션입니다..ㅎㅎ;;

2층에서 있는데 앞에는 테라스도 넓게 있더라구요..

펜션이 지어지지 않은 들엔

개 우리(?), 토끼우리, 거위 우리가 있었습니다..

사람을 가리지 않고 오히려 따르더라구요..

그리고 가까이 가면 먹이라도 주는 듯 주둥이를 길게 빼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입구와 펜션의 중간쯤에 위치한 흔들의자입니다..

앉아서 흔들면 은은하게 삐걱대는 소음이 나름 운치있더라구요..

이곳에 앉아 흔들흔들.. 하고 있으면

세상의 모든 근심걱정이 없어지는 듯 했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

환상의 세계로 빠져들 무렵...

다리에 뭔가 감촉이 있어 고개를 돌려보니..

어디서 산만한 개가 다가와서 헫헥(?)거리며 앉아있더군요..

깜짝 놀랬는데.. 

개가 무척 착해보입니다..ㅎㅎ;;

사람도 잘 따르고..겁을 먹거나 두려워 하지도 않고..

그리고 개도 절 위협하거나 경계하지도 않았구요..ㅎㅎ;;

나중에 친해졌는지.. 제가 묵고 있는 펜션 문앞까지 따라오더라구요..ㅎㅎ;;

마치.. 우리가 주인인 양......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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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에서 약간의 준비를 거친 뒤..

금당계곡과 흥정계곡.. 그리고 허브나라를 둘러볼 생각으로

숙소를 나와 이동할 준비를 하였습니다..ㅎㅎ;;

이건 또 사진이 정리되는데로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