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선배님들 사회생활과 대학에 대한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 [서경]린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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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청년입니다.
고졸 이고 전문대학 1학년1학기까지 다니고 휴학했습니다.
휴학후 현역이지만 국가기술자격증 취득해서 병역특례 3년동안 대체 복무를 했습니다.
그리고 올해초에 복무가 끝나서 바로 서비스업에 취업을 했습니다.
현재 취업한 회사는 그래도 대기업계열사라서 적성에만 맞으면 다닐만 한것 같습니다.
9월달에 1학년2학기로 복학 예정이라서 8월까지만 다니려고 했습니다만,
알아보니 저희학교 야간이 6시반정도부터 시작이라서 업무이후에 야간으로 다녀도 가능하겠더군요.
그래서 이문제로 학교에가서 교수님과 상담하고 했는데도 딱히 어떻게 결정하기가 힘듭니다ㅠㅠ
일단 지금 다니는 직장은 전문대학 2학년 졸업때까지는 다닐 생각입니다. 그리고 학교는 야간으로 다니구요..
가장 큰 문제는 대학 1학년1학기 성적이 너무 안좋습니다.
형편이 어렵다보니 일을하면서 다녔고 그래도 어느정도 성적이 나왔었는데..
큰일이 생겨서 기말고사를 못봤더니 대부분 과목이 f가 뜨면서 학사경고까지 받은 상태이구요.
교수님은 이번 2학기 복학을해도 1학기 성적이 너무 안좋아서 2학년 졸업하고도 1학기를 더다녀야 할 수도 있다고 하시면서
이번 2학기 복학을 하지말고 1학년1학기 다녔던것을 학기포기하고
내년에 1학년1학기 야간으로 학적변동을 해서 다니라고 하시는게 좋다고 하시더군요..
저도 이렇게 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하지만 나이가 좀 걸리네요... ㅠㅠ 지금 24살이라서 졸업하게되면 26이고 졸업하고 취업할때 27이네요...
전문대학이지만 그래도 전문대학중에는 알아주는데라서
학교에서 공부열심히해서 잘만하면 대기업 생산직이나 관리직으로 많이 가긴 하더군요..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ㅠㅠ
회원님들 조언 좀 부탁드릴게요~
댓글 6
흠... 1년 더 늦어지는게 좀 그렇지만..
내년에 야간으로 다시다니는게 낳을것 같아요 ㅋㅋ
퇴근하고 매번 바로 학교로 날라갈 수는 없으실꺼에요~
직장에 이런일 저런일 생기면 지각하고.. 결석하고..
그러다보면 학점에 신경 쓰이실꺼고.. 학점에 신경 쓰다보면
입사한지 얼마 안된 직장인데.. 직장일에 소홀해지고..
그럼 눈치보이고~ 이미지 깍아먹고..
두마리 토끼 다~ 놓치십니다.
올해는 직장에 신경쓰시고.. 어느정도 직장에 기반이 다져지면..
복학하시는게 좋으실꺼 같습니다~~^^
그렇게 바쁜날이 지나.. 졸업하고~
직장에서도 인정 받으시는 나이가... 27살!!
절대 늦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학이 기계쪽이라서 졸업후면 완전 다른 분야로 취업하게 될것 같아요..
현재 직장이 들어온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적성에 맞으면 계속 다닐수도 있을것 같구요 ㅋㅋㅋ
교수님 말씀대로 하시고 퇴근후 남들 술마시고 놀때 학교가는거 힘들수도 있지만
고통은 잠시일뿐입니다 ^^
제가 현장에서 근무하다보니 대기업에는 4년제를 안뽑더군요ㅜㅜ 그것도 그렇고 참 별 필요 없더군요 대학교 졸업장.... 나중에 아들이 학교에 아빠엄마 학교 적는곳에서 쓸라나....
전 그냥 포기하고 지금 열심히 돈벌고 있습니다 ㅋㅋ 결혼도하고 아들도 낳고 연봉도 대기업 연봉정도 되니 그냥 다니고 있습니다만
님은 아직 어립니다 졸업하면 27이라... 그때 다시 대학가는 사람도 수두룩 합니다
일단 야간이라서 힘들껍니다 낮에 일하고 밤에 학교다니고 그래도 열심히 해서 졸업하시고
교수님이 좋은곳 소개 시켜주시면 적성도 중요하지만 제가 많이 살진 않았지만 돈이 좋더군요 ㅋㅋ
돈이 작은데 적성 맞는곳은 없는거 같습니다 결혼 할꺼면 더욱더요
그러니 졸업할때까지는 지금 직장 열심히 다니시구요 나중에 대기업이나 중견기업이라도 좋은곳이면 그쪽으로 갈아타세요 ㅋㅋ
그럼 좋은 선택하시고 우리 모두 열심히 살아봅시다 살기 힘든 세상이긴 하지만 그래도 살아야지요 ㅋㅋ
퇴근하시고,, 학교 다니는거 힘들텐데..
조금만 참으세요.. 2년 금방가요 ^^
그렇게 다 하시고 나서도,,
겨우 27세이시네요 ^^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