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 할까요?

좌회전으로 가려는데 차들이 죽 막혀서 속도를

줄이고 정지하려는 순간 뒤에서 쿵 받혔네요.

내려서 보니,뒤뒤 아줌마가 제 뒤차를 박고

뒤차가 떠밀리면서 제차를 박았어요.

제 뒤차는 뒤 범퍼가 완전 망가져 뜯어져 내려서 견적이

많이 나올 듯하구요. 뒤차 앞번호판이 완전 찌그러지면서

제 뒤범퍼를 박았는데,제가 아이써티다 보니

범퍼를 박아도 번호판과 경계선이라 잘 표시가 안 나서

이 아줌마 나보고 10만원만 주면 되겠다고 하기에 싫다고

최소 15는 들것 같다니

15는 못주겠답니다. 겉으로 별로 표시도 안 나는데 무슨

15냐기에 제가 덴트를 여러 번 해봐서 아는데

15는 들 것 같다니가 15는 못주겠다고

보험기사분을 기다리자네요.

그래서 보험 처리기사분이 오더니

어차피 2대라 다 보험처리한다고 해서

보험 번호와 연락처를 받아왔는데요.

가끔 덴트하러 가는 송파에 가보니

겉으로는 멀쩡해도 아래로 다 우그러졌다고

펴고 덴트하는 데 20 든다면서

어차피 보험처리해 줄것인데

아예 범퍼를 바꾸라네요.

범퍼는 플라스틱이라 아래 우그러진 것이

잘 안 펴진답니다.

상처가 번호판 위 경계선을  밀어 긁어서 겉으로 표시는 별로인데,안으로 우그러졌다고 덴트도 20달라네요.

10만 받았으면 억울할 뻔 했어요.

(1) 35들여서 범퍼를 간다

(2) 20들여서 펴고 덴트한다.

어떻게 해야 할지,내일 다시 온다고

일단 집에 왔네요.

제차와 뒤차가 거의 정지된 상태라

제 차가 피해는 덜한 듯하구요.

제 몸도 멀쩡하니 괜찮긴 한데

혹시 보험 청구할 때에

그 수리 비용만 받아야 하나요?

맡기고 오갈 때 택시비까지 받아야 하나요?

범퍼 가는데 아침에 맡기고 저녁에

찾아가라고 해서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