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은 상시로~ 놀래킨것도 교통사고~
- [충]미친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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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 출장을 갔더랬지요.
방문지 입구들어섭니다.브레이크를 밟으며 살살 입구로 들어갔더랬지요.(5키로 정도)
갑자기 한명이 차쪽으로 들어옵니다. 브래끼 작렬!. 서로 놀래서 사과하고 보냈더랬지요.
당시 블박은 시거잭에서 빼놓은 상태였어요. ㅠㅠ
10분쯤뒤에 경찰이 전화콜!
그분이 신고를 했대요. 흐미..대면 하는데...
그 아가씨 괜찮다고 했는데 같은 과 오빠들이 신고를 하라고 해서 했다고 자백합니다.(뺑소니혐의는 벗어남)
파출소서 1차 조사 받고 관할 경찰서로 이동.
제차를 보여주었습니다. 저 분이 닿았다고 하는 부분을 말이죠.
당시 저는 한동한 세차를 않해서 차가 먼지로 덮여있었는데 먼지가 그대로 입니다.
경찰도 웃더라구요.
근데...놀라게 한것도 교통사고라는 겁니다. 전 첨 알았거든요.
그 아가씨 잘 걸어다녔습니다.
병원에 같이 가려고 했는데 먼저 아는 병원으로 갔더라고요.
조사 마치고 병원가보니 응급실에 누워 계십니다. 헐~~
어찌 어찌해서 보험처리 하겠다고 했지요.
사고처리를 해본 경험이 없는 저로서는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할 뿐이었어요. 타지역이라서 더욱 신경이 예민해져있는 상태
그때 그 아가씨 옆에서 계속 따라다니면서 코치를 해주던 남학생이 보험처리 절차에 대해서 자세히 저에게 설명을 해줌.
그리 보험 처리해주고 나왔는데...보험회사 직원이 거기 교통사고 전문 병원이라능~~상대가 강적이라능~..
암튼 블박은 상시로 다시 달아야겠어요.
그라고 놀래킨것도 교통사고 처리를 해야하는걸 알았지 뭐에요
우리 횐님들도 조심해서 억울하게 당하시는 일이 없으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주저리 주저리 썼습니다.
굿이라도 한판 해야지 원 요새 왜이리 뒷통수 맞는 일이 많은지 모르겠네요.ㅋ
댓글 20
그 여학생에게 조언이나 해 주고 오시지 그러셨어요..
그 나이에 벌써 이런거 배우느냐..
저런 과선배 같은 사람들과 친해지면..
나중에 너도 나 같은 꼴 난다...
병원 주변에 잠복해서 병원 나가는 거 찍어서 나이롱환자로 고발
블박에 녹화가 되있었어야....아쉽네요...쳐넣어버려야하는데 저런것들은
ON/OFF 스위치로 씁니다.. 그리고 운행할땐.. 언제나 ON 에 놓고 다니죠..
상시헀다가.. 배터리 3번이나 방전되서..ㅠㅠ0ㅠㅠ
내 이것들 주리를 틀 것이야 ~~~~~
언제고 똑같이 당할날을 기대해 본다능.....ㅠ
사투리만 들리신다면...
어느지역일런지...흠...
그
그래서 조용히 처리 하자고해 놓고 그쪽에서 강력하게 영상 보자고 하면
" 어랏 녹화 안되었네, 아~ 젠장. 방문했던곳 cctv확인하러 가자고 다시 가자고 "
학생이라면 강하게 말하면 될듯한데요.
요즘 블랙박스 있는 차량 많아서 자해 공갈이나 뭐 그런 사람들 부딪히면
"아저씨 블박에 녹화되었으니 그냥 가세요~"
라고도 많은 영상이 있더라고요. ㅎㅎ
블박 진짜진짜 달아야겠네요~~ 아 충방 공구할때 할껄 ㅋ
면박 당할까봐서 못했어요. ㅠㅠ
네비를 시거짹에 연결해 놓고 상시에 블박 연결했었는데.....하필 밧데리 닳을까봐
잠깐 빼놓은걸 잊고 그냥 운전을 했어요. 안될려니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더군요.
박고 가는건 찍혔는데..에구구..
좋은 일만 있길 바래요^^
는데 꼭 키고 다녀야지 저런것들 걸리면 뭐 할말도 없을거 같고 ㅠ
5년 후엔 그 둘 다 감방에 앉아 있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