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성공적인 국내 데뷔전...승리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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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메이져리거는 틀리네요..
시범 경기때 많이 맞았는데..역시 정규 경기 들어오니 틀려지네요..
물론 이제 한경기 던졌지만..올시즌 전망을 아주 밝게 해주는 투구 였습니다..
저는 충청도 살지만..한화 팬은 아니지만..
오늘 한화의 올시즌 첫승및 박찬호 선수의 국내 복귀전 첫승을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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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구속 149km를 기록한 박찬호(한화 이글스)의 직구는 살아있었다.
박찬호는 12일 청주 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6 ⅓이닝동안 4피안타, 5삼진, 2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92개(스트라이크 63개 볼 29)였다.
박찬호는 최고 구속 149km의 빠른 직구(28개)와 슬라이더-컷패스트볼(33개), 커브(8개), 체인지업(3개), 투심(20개)을 던지며 두산 타자들을 요리했다.
시범 경기와는 판이하게 달랐다. 박찬호는 두 차례 나선 시범 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2.96으로 부진했다. 시범 경기에서보다 직구 구속이 빨라졌다.
박찬호는 2회초 1볼 2스트라이크에서 용덕한에게 149km짜리 강속구를 던져 3루 플라이를 만들었다. 박찬호가 이날 던진 최고 구속이다.
박찬호는 경기 마지막까지 직구 구속을 유지했다. 박찬호는 1회에 최고 구속 147km, 2회 149km, 3회 144km, 4회 146km, 5회 147km, 6회 144km를 기록했다.
130km 중반 때의 컷패스볼과 최고 구속 144km를 기록한 투심 패스트볼로 두산 타자들의 땅볼을 유도하며 유력을 떨쳤다. 상대 몸쪽과 바깥쪽을 찌르는 컨트롤 또한 돋보인 호투였다.
[충]야생야사
댓글 16
하지만,개인적으로 박수칠때 떠났으면 더 좋았을것을...
야구인생을 계속살고 싶으면 코치도 있고 감독도 있고 길은 많을터인데....
그냥 제 생각은 그래유 ~~
히딩크감독도 그라고 떠났으니 우리 기억에 좋은잔상을 남긴것...
곧 은퇴할거 같긴 하던디.. 마흔살 투수... 흐음..
차라리 미국에 남는게 더 나은 결정이 되었을지도 모른다는..
멋지게 장식했네요.ㅎㅎ
일단 연고지 우선 지명권이 있으니 한화로 같거 같은데요...
자세한건 잘 모르겠네요...ㅋㅋㅋㅋ
복귀하면 지명권을 따라가는군요... 그건 몰랐네요;;;
나이를 떠나 야구를 대함에있어 늘 겸손하고 열정적이고 성실한 모습이
15년이 지난 지금도 저를 팬으로 남게 해놓았네요 ^^
선발경기 보면서 정말 얼마만에 느껴보는 가슴떨림이었는지...ㅎㅎㅎ
미국 건너가기 전엔 잘 몰랐던 선수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