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있는 HMD 제품중에 국산 제품이구요

네이년 검색하시면 많이 나옵니다.

구매를 생각하시는분들.. 잠시 제 말좀...
일단 저는 구매 하였습니다. 지금 4일째 사용중이구요.
결과는.... 글쎄요..
1. 해상도는 그래도 봐 줄만 합니다. 픽셀이 겨우 보일정도의 합격점 입니다.

2. 화면크기. 음.. 개인에따라 다르게 느껴지겠지만.
   저 같은경우 거실에 55인치 컴터모니터가 27인치인데요.
   이중에 영화볼때 가장 크게 보이는건 컴터모니터 입니다. 거리가 1M내외에서 보는거라
   거실 TV보다는 크게느껴집니다.
   책상에 갤럭시 탭이 있는데 책상에 갤럭시 탭을 세워놓고 보는정도 사이즈 라고 생각하시면
   될겁니다.  웃기는건 이게 4:3 안되는 비율이라 와이드 영화보면 아주 작게 나온다는
   웃기는 현실....
   화면크기를 확인하는 방법은 눈 앞에 손바닥 펴서 25센티 정도 거리를 두고 보시면
   손바닥 전체 크기가 화면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3. 화질..... 개 떡.....
   다운받은 영화중에 캠으로 찍은 영화 있죠? 딱 그 수준입니다. 아무리 고화질 영화를
   재생 해봐도 마이버드가 작살내버립니다. 색감이 완전 저급... 해상도에 목숨 거는사람
   있는데 해상도 떨어져도 색감이 깨끗하고(아몰레드같이)깔쌈하면 좋은데 전혀 아닙니다.

4. 당연히 눈이 닿는 부분이 유리같은 재질로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사람 피부에서 발생되는
   기름..... 젠장... 저만 그런거 아니구요 다른사람 착용해도 개기름이 쫙 묻어서 뿌해짐.
   또한 화면이 또렷이 보이는게 아니라 내부 화면이 어딘가에 반사되어 깔끔한게 아니라
   다른 잔상들과 겹쳐서 보입니다. 약간 뿌옇지요.

5. 퀄리티...  안경다리가 사출물인데 버 같은게 있어서 날카로워서 칼로 긁어 냈어요...

결론... 

이놈을 만약 화면 확대해서 영화 볼 계획이시라면 제꺼 싸게 드릴께요. 쪽지 주세요.
하지만 참으세요. 영화는 요즘 스마트폰(저는 갤럭시 HD LTE사용중)이 워낙 화질
좋아서...  웃기는건 요놈 쓰고 보는거보다 핸폰으로 보는게 훨씬 잘보이고
화면 크기도 그닥 차이나지 않게 보여요.
사용 이틀만에 쳐박아 놨음... 어떤 용도로 사용해야 될지 모르겠음... 헐...
플삼이에 연결해서 해봤는데... 오히려 엄청 불편함... 집에 55인치 TV에 홈씨어터 연결하는게
훨씬 실감나고 좋았음...  단, TV가 아주 작거나 없는경우에는 그럭저럭 사용할만한데
이 돈이면 TV 사는게 이득임..

코덱칩셋하나 넣고 메모리 인식하게 해서 자체 동영상 재생하게 해 놨다면 그래도
쓸모있는 장난감이 될 뻔 했으나....

제가 생각하는 저정도 수준 제품의 적정 가격은 15만원 정도 입니다.
앗! 신기하다.. 그런데 어쩌라고.... 의 제품이지
오! 좋았어..  이런 제품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