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참 좁은 듯해요^^
- [전]일등신랑감[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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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원톤에 꽂혀서 이리저리 방황하드랬죠 ㅋㅋㅋ
그래서 전라광역방에서 글을 올리고 글을 검색하던 중에 광주모회원분 아시는 분이 1급 공업사를 한다며
추천해주시더군요...친절하게 문자로 전화번호를 남겨주셨습니다.
핸드폰 문자로 전화번호찍으면 그냥 바로 클릭만 하면 음성통화되잖아요~~~그래서 바로 눌러 상담을 헀습니다.
근데 집에와서 통화목록을 보던 중 약 5년전 일하다 만난 형님 성함이 떠있더군요...
"응??? 왜 이게 떠있지 전화한적 없는데...ㅠ.ㅠ"하고 그냥 넘어갔습니다.
이래저래 원톤 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결국 마음 먹고 오늘 예약하려고 전활 드렸습니다.
근데 전화번호를 누르니 그 형님 이름이 뜨더라구요....으잉??뭐지??
에이~~~전화번호 바껴서 딴분이겠지 ㅋㅋ
하고 일단 전활했습니다.
내일 작업 가능한지...라고 여쭙고 이런저런 설명해주시는데 저는 그분 목소리에 더 신경이 가더라구요...
이분이 제가 아는 그 분이 맞는지 목소리에 신경이 가드라구요...그래서 설명 듣고 끝으려고하는 찰라에 제가 조심스럽게
먼저 여쭈어 보았습니다...
" 저기 혹시 5년 전에 XX에서 잠깐 일하시지 않았나요??"
하니 그분이 바로 "아~~너 떙국이냐???"라고 바로 이름 불러 주시더라구요 ㅋㅋㅋ
맞습니다... 동호회분이 추천해주신 분은 제가 5년전쯤에 같이 일했던 형님이더라구요 ㅋㅋㅋ
얼마나 반갑던지...지금 생각해보니 그 형님이 공업하 하실꺼라면서 그때당시 언뜻 이야기를 하셨던게 생각이 납니다ㅋㅋ
참ㅋㅋㅋㅋ오늘 좋은 꿈을 꿨는데 이런 일이ㅋㅋㅋ
내일 기분좋게 먹을거리좀 사들고 찾아뵈야겠습니다^^
그냥 신기해서 글적여봤습니다~~모두들 안전운행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