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금산으로 1박 2일 교육 갔었는데요..

일요일 점심에 교육 끝나고 군산으로 달렸습니다...

아!

파스성님이 대전으로 사간 맞춰서 버스타고 오신다고 해서

대전 버스터미널까지 가서 파스성님 조수석에 태우고 바로 군산으로 쓩~ ㅎㅎㅎ

대전 버스터미널 좋더군요~ ^^;;

군산에서 만날 분은 괄낭구님...

저희 정모가 있을때 몇 번 오셔서 뵌 적은 있었죠~ ^^

군산에 도착해서 제일 먼저 한건 늦은 점심을 해결...

군산에서 맛집으로 알려졌다는 복성루로 짬뽕을 먹으러 갔는데...

저희를 반겨주는건 ' 일요일은 쉽니다' .... ㅡㅡ;

토요일에 군산 왔다가 일요일에 복귀를 하신 호동행님께 조언을 구했는데...

바로 몇시간 전에 군산에서 맛난 짬뽕을 드셨다고..

하지만 알려주신 그곳은 차로 20여분 떨어진 곳..

그러나 우린 너무 배가 고파서 눈에 보이는 곳에 그냥 들어가서 먹었는데...

맛은 영..... 그냥 허기만 채웠습니다... ㅎㅎㅎ;;

허기를 채웠으니 약속시간까지 기다리면서 즐거운 당구게임~

결과는 굳이 말씀 안드려도 되겠쥬?? ㅡㅡ;

약속시간이 돼서 만난 괄낭구님~

오랜만에 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 ^^;

맛난 회를 사주시겠다고 하셔서 차로 이동을 한 곳은..

이럴수가...

아까 호동행님이 알려준 그 곳!!

비.응.항~  ;;;

이 먼 군산까지 와서 같은 곳에서 회를 먹고 갔네유~ ㅎㅎㅎ

시간만 맞았으면 정말 좋았을텐데유~ ^^

암튼 괄낭구님이 정말 맛난 회를 사주셨는데..

먹느라 바빠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ㅋㅋㅋ

먹기도 바쁜데 계속 나와서 테이블 정리하기 바빴네요...;;;

맛난 회도 사주셨는데 편안한 잠자리까지 마련해 주셔서

정말 맛있게 먹고, 편하게 잠도 자고, 즐겁게 시간 보내고 왔습니다..

괄낭구님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