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인젝터4개 교환후 부터

오일 누유로 인해

헤드커버가 오일로 거무틱틱 합니다.

정비사가 추천한

인젝터 플러그캡을 교환했지만

일주일도 안되서 도루아미타불...

대판 한바탕 하고

오늘 다시 사업소 재입고 했습니다.

조용히 아무말 없이

담당 정비사에게 차를 맡기고,

고객휴게실에서 쉬고 있던중

정비사가 콜을 하더군요.

오일씰 교환예상하고 들어왔는데

오일씰을 교환하려면

헤드커버를 드러내야 한다며

헤드커버를 통째루 교환해 준다더군요.

듣던중 반가운 소리 더군요.

하지만

제 실수로

헤드커버 가운데 볼트 중

볼트머리가 볼트 중간쯤에서 부러진게 하나 있기에

작업시 문제가 생길경우

헤드전체를 교환해야 한다는 협박아닌 협박을...ㅡㅡ;;

여기서 작업 맞기기가 못믿어우시면

반장왈 헤드커버 그냥 드릴테니

믿을만한 다른 정비업소에서 교환하라 더군요.

차가 속 썩이는것이,

정비사를 못믿는게 아니라 얘기하고

조심스래 정비를 의뢰했습니다. 

최대한 조심하게 작업을 요청하긴 했지만

마음이 조려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