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까요?
- [경]불꽃남자
- 1806
- 11
조금 전에 장모님께서 돌아가셨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근데 제가 슬퍼하기 이전에 와이프가 아파할 걸 생각하면 너무도 가슴이 미어지네요.
지금 와이프는 1년 반동안 미국에 포스닥으로 공부를 하고 있는 중인데요. 중간에 돌아오게되면 그 쪽 학교의 공부를 포기해야하고 돌아온 이후 2년동안은 미국에 취업비자로 다시 갈 수 없는 상황인데요.
마음 같아선 다 포기하고 그냥 귀국하라고 얘기를 해야할 것 같은데 와이프의 앞날을 생각하니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전화할 때 어떤 결정을 내리도록 해야하는지 뭐가 맞을지 잘 모르겠네요.
하... 한숨밖에 안나오네요. 제가 가면 항상 따듯한 마음으로 밥챙겨주시고 저에겐 정말 친어머니 이상으로 잘해주셨었는데 너무도 마음이 아픕니다. 정말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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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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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꼬돌님 말대로 일단 연락을 드려야 할듯 싶네요
그리고 잠깐 한국 들어 왔다가 나갈수는 없는가봐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어머니가 먼저 일듯
싶네요 힘내십시요!!
꼬돌님 말대로 일단 연락을 드려야 할듯 싶네요
그리고 잠깐 한국 들어 왔다가 나갈수는 없는가봐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일단 어머니가 먼저 일듯
싶네요 힘내십시요!!
연락하세요~!
어머니입니다.
힘내시고요..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구여~~ 와이프와 함께 말입니다.
어머니입니다.
힘내시고요..
그리고 다시 미국으로 들어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구여~~ 와이프와 함께 말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빌어요ㅠ힘든결정 하세야겠네요
할머님도 아니고 와이프의 어머님 되시니 연락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할머님도 아니고 와이프의 어머님 되시니 연락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은 존재하지만, 부모님은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죠.
아내에게 연락하는게 우선일듯 하네요.
선택에 따른 기회비용은 존재하지만, 부모님은 어느것과도 바꿀수 없죠.
아내에게 연락하는게 우선일듯 하네요.
공부도 중요하지만 부모님 얼굴 한번 더 보게 해주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아내분도 그걸 원할듯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내분도 그걸 원할듯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힘내세요...
고인에 명복을 빕니다..
연락 드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연락 드리는게 맞는거 같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연락드리세요.
연락드리세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심정은 충분히 이해가나...... 고민꺼리가 아닌사항이라 생각됩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어머님이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이 무너져도 어머님이십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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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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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구..괜히 저도 맘이 이상하네요..ㅠ
기운내시고요! 전 연락해야 될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