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차량 정비차 정비업소 방문기 - 정비사와의 대화나눔
- (서경)돼지뚱땡스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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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회사업무차량
스타렉스 미션오일교환하러
유진상사 협력업체에 방문 했습니다.
오일이 그리 불량한 상태도 아니었는데
12리터 돌렸는데도 맑아지지가 않네요...;;;
교환하면서
정비사하고 대화나눔을 했습니다.
동호회 잇슈 공유 정보를 바탕으로...
- 미션댐퍼 = 전혀 효과없다네요. 동호회관련 관련업체에서 돈벌려구 장난질 하는 거라구...;;;
- 맥동음댐퍼 = 정비사 본인도 vgt차량인데 달았다가 제거 했다고 하네요.
그걸로 진동이 잡히겠냐? 며
댐퍼달면 기름더 먹는다구 비추하네요....;;;
- ecu맵핑 = 스포티지는 엔진힘을 30%를 ecu에서 막은상태로 조정되어 제조된다 더군요.
ecu맵핑으로 30%를 풀수는 있으나
그럴경우 미션이 버텨주지 못한다고 하네요.
맵핑 안한 차량에 비해 미션이 빨리 맛이 간다고 비추.....;;;
- 미션오일쿨러 = 출고된 상태로 타는게 제일 좋다며
미션오일쿨러없는 차량에 쿨러를 달면 미션내 오일압력이 떨어져 변속이 지연되는 등 좋지는 안타 하네요
미션오일만 교환하고 맥없이 회사로 발길을 돌렸습니다...
댓글 26
맥동음댐퍼는 뭐 효과는 크게 없는거 같구요 기름이 더 먹는다는건 기껏해야 1~2Kg 정도인데 그걸로 기름값이라니...ㅡㅡ;
미션오일쿨러 장착되어있는데 변속이 늦다거나 하는건 모르겠는데요....ㅎ
저도 거기엔 반문 했어요.
댐퍼 무게가 얼마나 나간다기에
연비에까지 영향력을 끼친다고...
정비사가 자기차에서 떼어논 댐퍼보니,
우리꺼 크기에 서너배는 되어 보이더군요...ㅡㅡ;;
무식하게 큰 댐퍼도 있더군요...ㅎㄷㄷ
그걸 몇개씩이나 달고 다녀서 그런가..??..ㅋㅋ
- 미션 댐퍼 -> 주행시 변속충격은 없으나, 초기시동 및 시동OFF시 충격 있습니다.
- 맥동음댐퍼 -> 10개 달았는데, 장착전/후 달라진거 못느끼고 있네여
기름 더 먹는다는건 뭔 말인지 이해가 안가구여,
- ecu맵핑 -> 08년식인데 아적 맵핑 안했으며, 할 생각도 없습니다.
- 미션오일쿨러 -> 가격대비 가장 추천하고픈 DIY 입니다.
이상 간단 사용후기 입니다.
막 밟으면 그만큼 무리가 가니 않좋겠죠
맵핑하고 항상처럼 다니다가 가끔 밟아주면 그래도 괜찮다고 생각하네유
가솔린의 잔진동은 잡아줘도, 디젤의 큰진동은 어쩔수없는듯요....
튜닝은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해요
이거 저거 따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미션 댐퍼 -> 주행시 변속충격의 감소가 아니라, 한타임빨라진 변속이 느껴집니다.
변속충격 잡으시려면, 미션오일을 합성유로쓰고, 미션오일첨가제를 넣어주는게 더 현명하다고 판단되어 집니다.(저 같은경우엔 미션댐퍼 달기전에 모빌 ATF550과, 윈스 미션보호제로 변속충격잡았음)
- 맥동음댐퍼 -> 12개정도 달았는데..효과없음. 무게추로 진동을 잡는다는것이 가솔린에는 가능해보이나, 디젤에는 딱히 필요없는듯...또한 맥동음댐퍼 무게 얼마된다고..연비를말하는것보다
스페어타이어 빼는것이 연비에는 더 도움됩니다.
- ecu맵핑 -> 맵핑은 하지 않았으나 기본 순정(?)만해도 맵핑한것처럼 얼추 나갑니다..차는 길들이고 자잘한 부속품을 어떻게 활용하냐에 다르죠.
또한 저는 ETCS(보조 ECU)를 장착했는데..맵핑한것과 똑같이 치고나갑니다..
- 미션오일쿨러 -> 유럽형, 북미형에는 달려있으나, 한국형에는 달려있지않다??? 뭐 달아도 안달아도 운전자가 느끼는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이나 고속으로 오래 주행시 미션열을 확실히 낮춰주는것은 없는것보다 있는게 훨 좋겠지요?
순정에서 시모타 순정형 에어필터로 교체하니
악셀이 좀 가벼워진듯... 이걸로 만족해야 할듯^^
제차도 수출형 미션오일쿨러를 달았는데, 운전자가 느끼진 못해도, 차엔 미션엔 좋다하니...ㅋ
정비사왈~ 그런얘길하니 한편걱정이 앞서네요.ㅋ
맥동음댐퍼- 음... 효과가 없을듯 합니다.
10개 고대로 환불하러 가야겠군요... 그나마 다행인게 용품점이라 환불이 가능하다는거^^
미션댐퍼는 중고로 새거가격대비 저렴하게 구입했으니
달아서 직접 느껴봐야 겠네요.^^
튜닝은 출력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자기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ㅎ
마왕님 말쓸대로 ㅎㅎ
이말에 공감하네요..
솔직히 돈 들여서 안 좋아 지면 말이 안되죠..
모든것에 돈 들인 만큼의 효과가 있으니깐요..
전.. 올 순정으로 걍 살려구합니다..
마눌님이 무섭네요..
ecu맵핑 - 30% 다 오픈하면 분명 차의 내구성에 문제가 되겠지여^^ 하지만 보통 30%중 10%~15%
정도 풀어줍니다^^ 그 정도는 차에도 그리 크게 문제가....문제가 된다면 튜닝샾들 다 문닫았겠지여
저도 05년식 맵핑하고 7만정도 주행했내여^^ 아직 차에 아무런 문제없습니다.
미션오일쿨러 - 단순히 생각해보세여 내수차보다 수출차가 판금부터 모든 부분의 내구성, 품질면에서
좋다는거 아시시여^^ 그런차에 달려나간다 분명히 이유가 있을테고 없는거 보다
있는게 좋다는 애기겠지여^^
안 하면 그만이구요.
맵핑은 오너에 따라 맵핑값이 달라지니 특히 wgt 차량일 경우
출력을 조금 풀어주는게 차라리 낫다고 생각되네요.
그리고 미션오일쿨러는 당연히 있으면 좋은겁니다.
그 정비기사는 쿨러의 기능이나 알고 미션쿨러 있으나 마나라는
말을 한건지 정비지식이 궁금하네요..
맥동음댐펀지 뭔지 그거가지고 진동이 잡히진 않겠지요
저렴하니까 몇 개 달아보는 건데 나쁘진 않겠고
연비하곤 차이가 없네요..
또... VGT 151마력입니다. 토크도 wgt 보다 더 높죠
wgt 114마력입니다.
거기서 출력을 조금 푼다고 해서 미션이 사망할거면 vgt 차량들
출고 되자마자 얼마 안되서 미션만 대량 리콜들어갔겠네요..
아무리 유리미션 유리미션 이라고 하지만
그리 쉽게 말아먹는 부품이 아님니다.
그냥 적당히 조지고 다니면 별 이상 없네요..
VGT도 마찬가지에요.. 맵핑값 적당히만 주면
스트레스 없이 다닐 정도지 무슨 맵핑해서 베라 따려고
무식하게 올리지 않죠..
뭘하든 자기 만족이고 할 거 없으면 그냥 순정으로 다니면
그만이네요..
정비사들 모두 자기만에 정비지식이 있고 경험이 있고
노하우가 있겠지만. 제발 잘 모르는 듣보잡 상식은
일반 운전자들에게 얘기 안 했으면..
정비사들 나름 자기 기술과 지식에 자부심 갖고 일하는 사람들이라
그렇게 얘기한듯 싶긴 한데
저두 듣는 와중에 이건 아니다 싶긴 한게 있었지만
거래처 인지라
더이상 토는 달지 않았네요...^^;;
정비사왈~
동호회 사람들 아무리 차에 대해 알아도
정비밥만 20년인데 하며...
뒷말은 줄이더군요.
적어도 사기칠 분은 아닌듯 하네요...
열거하신 부분들은 저도 동의하는 부분이라...
그냥 순정상태에서 전구나가면 빨리 전구 갈아주시고 오일이나 필터 교체 시기에 잘맞춰서 갈아주면서 타는 것도 차를 잘 관리하는 방법 중의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교환하러 오는 사람들이 가장 이해 안간다고 하더군요.
그럴바엔 저렴한 합성유로 5천킬로마다 교환해주는게 휠씬 낮다며
합성유로 만키로씩 쓰고 오면 엔진내부에 슬러지 무척 낀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타다간 난중에 수리나, 세척비용이 더나간다며...
올순정이죠...ㅋ
올인원,후카,미션쿨러 만 추가 되었구, 합성엔진오일만 먹인다는거 말곤
나이도 있고,
튀는게 싫어서...ㅎㅎ
빠나마님도 꾸미기 좋아하시는지 지대순정하곤 거리가 약간 있는듯...ㅋ
어떤 의견이든지 좋네요^^
만족하며 잘 타고 있는 1人입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