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참 빠르네요..

스포넷 가입한지가 벌써 2년 2개월이 지났네요..

2년 2개월 동안 쓴 글들을 읽어 봤는데..

참 재밌는 글들이 많더라구요..

예전에 글 올리면 리플수도 ㅎㄷㄷ 하고 그랬었는데..

리뉴얼 되고 부턴 점점 시들어져만 가는 스포넷 분위기를 보니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스포넷을 통해 많은 분들을 알게 되고..또 지금도 몇몇 분들과는 지속적인 만남을 하고 있는데..

많은 분들과 함께 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많이 아쉽기만 합니다..

그냥 잠시 스쳐지나가는 인연이 아닌...

세월이 흘러도 서로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수 있는

정말 소중한 인생의 선,후배 관계로 남고 싶을 따름이네요..

스포넷 충방에서 많이 활동했던  제가 아는 분들중..지금은 거의 글,리플 조차 볼수 없는 분들이 상당하네요..

그분들 다 지금 어디서 뭐하시는지 참 궁금합니다..보고 싶은 분들도 많구요..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세상 살아가는게 힘들고 각박하고 여유가 없지만..

가끔은 서로 안부라도 전하고 생존첵이라도 한번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저 역시도 많이 노력할께요^^

야간 산행 막날 주절주절 몇자 적어 봤습니다..

스포넷 충방 횐님들

행복한 설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고향 가시는 길..집에 복귀 하시는 길..안전운전 하시구요.

신년회때 많은 분들 뵐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