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부산의 매력에 푹 빠진 울애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782
- 2012.01.10. 06:21
울 딸래미들이 부산의 매력에
푹 빠져 버렸습니다. 울애들은
부산은 어렸을 때에 한 번 가본 기억 밖에는
없는 애들인데,지난 여름 한 번 부산에 가더니
이번 겨울에 제가 속초를 같이 가자는
부탁에도 불구하고,엄마 운전실력이 불안하다고
자기네들끼리
획 부산에 가더니,어제 저녁에
자갈치 시장 근처의 양씨네 횟집에서
회를 먹는 사진을 보내왔네요.
4박5일 홍콩 마카오를 갔다오자마자
하루 쉬고, 역시 홍익 여행사에서 KTX와 연계된
토요코인 숙박으로 갔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은 완전 먹거리 여행입니다.
부산은 바다도 좋지만 맛있는 먹거리가 많아 좋답니다.
바다 근처에 사시는 분이야 바다의 멋진 풍경에
무감각하겠지만,저도 바닷가 충남 서해안이 고향인지라
항상 마음속에 바다를 꿈꾸거든요.
지난 여름에 놀러 갔을 때,양씨네 횟집에 이틀 저녁이나
가서 먹더니,이번에도 역시 양씨네로 가서 도미를 먹었다네요.
제가 이왕 회 먹으려면 광어나 우럭 먹지 말고
도미를 먹으라고 충고했거든요. 단골처럼 일단 가서
오늘 들어온 것 뭐가 싱싱하냐고 물어 본 다음에
도미 시키라고 했는데.ㅋㅋㅋ
물론 자갈치 시장에 가서 회를 떠서 먹으면 저렴하게
먹을 수는 있을지 몰라도,어리벙벙한 울애들이라
그냥 저렴한 횟집이 낫다고 제가 추천해 줬네요.
올겨울에 저만 집에 붙박이로 붙어 있으니
이러다가 집귀신이 되겠습니다.
울애들의 부산 사랑 못 말립니다. ㅋㅋㅋ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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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46
2012.01.10.
2012.01.10.
당연히 초량밀면도 갈 듯합니다.
근데 씨앗 호떡도 사먹겠지만 단팥죽을 사먹는다고 하던데요.
시장골목인데,여름에는 팥빙수,겨울에는 단팥죽으로 유명하다고
하여튼 맛집이나 먹을 거 리스트를 가득 뽑아놨더라구요.
웁스빵도 넣어놓고.울애들이 좀 맛집 매니아들이라 먹을 거에 관심이 많아요.
근데 많이 먹어도 저와는 달리 키크고 늘씬들하니 부럽지요.
근데 씨앗 호떡도 사먹겠지만 단팥죽을 사먹는다고 하던데요.
시장골목인데,여름에는 팥빙수,겨울에는 단팥죽으로 유명하다고
하여튼 맛집이나 먹을 거 리스트를 가득 뽑아놨더라구요.
웁스빵도 넣어놓고.울애들이 좀 맛집 매니아들이라 먹을 거에 관심이 많아요.
근데 많이 먹어도 저와는 달리 키크고 늘씬들하니 부럽지요.
08:18
2012.01.10.
2012.01.10.
12:42
2012.01.10.
2012.01.10.
서울도 마찬가지에요.
저는 서울에서 40년 살아도
한강 유람선 한 번 안 타봤습니다.
남산도 딱 1번 올라가봤구요.서울에 살면 오히려 서울에
관심이 없답니다.
저는 서울에서 40년 살아도
한강 유람선 한 번 안 타봤습니다.
남산도 딱 1번 올라가봤구요.서울에 살면 오히려 서울에
관심이 없답니다.
21:03
2012.01.10.
2012.01.10.
17:06
2012.01.10.
2012.01.10.
세상은 불공평합니다.
저는 살 찔까봐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울애들은 열심히 잘 먹어도 살이 잘 안 찝니다.
둘째는 미국 가서 좀 쪄오는 바람에(그래도 표준 체중 미달)살 빼느라
그나마 조심조심하지만 큰애는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는 애랍니다.
고 3때도 안 찌더라구요.대개 고3때 5-10키로 불어나는데
고3때도 50키로 미만으로. 저 안 닮았으니 다행이지요.
지금도 키가 166,168인데 52-3키로를 유지하고 있으니.
저는 살 찔까봐 제대로 먹지도 못하는데
울애들은 열심히 잘 먹어도 살이 잘 안 찝니다.
둘째는 미국 가서 좀 쪄오는 바람에(그래도 표준 체중 미달)살 빼느라
그나마 조심조심하지만 큰애는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없는 애랍니다.
고 3때도 안 찌더라구요.대개 고3때 5-10키로 불어나는데
고3때도 50키로 미만으로. 저 안 닮았으니 다행이지요.
지금도 키가 166,168인데 52-3키로를 유지하고 있으니.
21:06
2012.01.10.
2012.01.10.
17:18
2012.01.12.
2012.01.12.
02:05
2012.01.13.
2012.01.13.
씨앗호떡 또 사드셔야죠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