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각수 새는 문제로 어제 세이프에서 정비 받았습니다...
- [서경] 날아라달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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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각수를 보충하여 MAX 선 바로 아래까지 채운지 3개월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냉각수가 바닥을 보여 냉각수 새는 부분을 정비 할겸 엔진오일도 교환할 겸
여러번 이용한 세이프모터스를 찾았습니다.
타이밍 작업 하는 수준으로 많은 부분을 해체 하게 되어 정비 받는 입장이지만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히터 파이프쪽에 냉각수 누수가 있는 것으로 확인 하고 교체를 하였습니다.
그냥 옆에 서있기만했는데도 손이 저릴 정도로 추운 날씨였는데...
정비하시는 분들은 오죽 할까 생각이 들었습니다...감사하기도 했구요...
그러나...
제가 자동차에 대해서 아는 것도 아니고 정비하시는 분에 대해서 이렇다 저렇다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정비 후 집의 지하주차장에 세워두고 다음날 오전 차를 끌고 나올때
제가 세워둔 주차장 바닥에 물? 액체? 오일? 같은것이 조금 많이 떨어져 있더군요...
뭔가 또 새나 싶어서 본넷을 열고 확인 하는데...
엥? 웬 볼트가...떡 하니 자동차 부품들 사이에 끼어있더군요...
타이밍 작업하는 수준으로 정말 많은 부분을 풀고 작업 했는데...
볼트가 하나 남아서 굴러다닌다? 무슨생각이 드시는지요???
엔진룸 청소를 해서 그 물이 고여 있는건지 아님 기타 오일이 새는건지 모르겠지만...
바닥 커버에도 무언가가 흥건하게 묻어있다면??
처음부터 작업이 잘 된건지 모두 의심이 들게 하더군요...볼트 하나가 더더욱...
하여 없는 시간 쪼개서 다시 찾아가니...어제 떨어져서 못찾아 다른것으로 끼우셨다는군요..
그냥 어제 이야기 해주셨더라면...작업 자체를 의심하지 않았을텐데....
이미 신뢰가 떨여졌는지 지금은 계속 신경이 쓰입니다.. 과연 다 조립 된건가 하는...
그리고 그 떨어진 볼트 하나를 못찾으면 땡? 인건지...그게 다른 부분으로 들어가거나 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항상 믿고 수리를 의뢰했던 세이프인데...정말 난감하네요....
제가 까탈스럽게 구는걸까요???
[서경] 날..
댓글 3
몇일 지나도 바닥에 계속 고여있으면 다시 가보려구요...ㅡㅜ
다시 첨부터 솔직히 다시 작업하시고 싶으실 거에요.
저도 그런적이 있었어요. 근데..또 그렇게 요구하기도 힘들구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