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C에서 퍼왔어요,,,, 남양주 소방서라는데 암튼 그냥 보시라고요,,,
- [충]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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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도움요청 밤 10시 55분 : http://image.chosun.com/news/2009/0539a.mp3
7시간뒤 두번째 새벽 5시 39분 : http://image.chosun.com/news/2009/2255b.mp3
남양주소방서, 119 구조요청 ‘묵살’... 70대 노인 동사
남양주소방서(서장 유춘희)가 119 구조요청 전화를 두차례나 묵살해 70대 노인이 남양주시 진접읍 내각리 들판에서 동사(凍死)한 채 발견됐다고 KBS뉴스가 보도했다.
다음은 KBS뉴스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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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2일 밤 11시쯤.
친구들과 술을 마신 71살 최동근 씨는 귀갓길을 잘못 들어섰습니다.
한파주의보가 내려진 그날 허허 벌판에서 길을 잃은 최 씨, 119를 찾습니다.
<녹취>119 당시 녹취 : "(네, 남양주 소방서입니다.) 내각리 앞에서 내렸는데 어딘지 모르겠 어요. 벌판에 나와서 헤매고 있어요. 아이고 영 못 찾겠어요.(그러니까 잘 생각하셨다가 집으로 들어가세요, 편안하게. 딸깍!)"
도움을 받지 못한 최씨는 7시간쯤 뒤 다시 구조요청을 합니다.
<녹취> 119 당시 녹취 : "어딘지를 모르고 제가 이러고 있는데, 저 좀 구해주세요. (선생님이 모른다 그러시면 저희도 모르죠,어떻게 알아요) 하우스, 하우스 중간에 와있어요. 여기가 개천가 같아요. (큰 건물같은 거 보시고 전화주세요.)"
아침 10시, 최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동사였습니다.
신고전화를 받았던 소방서는 최 씨가 구조를 기다린 사실을 알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녹취> 남양주소방서 고위직 : "거기에 지형이 수만 동의 비닐하우스가 있다는 얘기죠. 그럼 비닐하우스 어디에 가서 (구조)를 하느냐는 거죠."
구조요청한 사람을 찾기 위해 갖춰진 자동 위치파악 시스템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소방서는 오히려 숨진 최씨를 탓했습니다.
<녹취> 남양주 소방서 고위직 : "숨이 넘어가는 듯한 목소리의 다급함 이라든가...근데 그런 다급함을 느끼게 해주지를 않더라는거죠."
유족들이 항의했지만 소방서 측은 비슷한 상황이 또 벌어져도 똑같이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급함이 보여야지만 출동하냐??
DC인사이드에서 퍼왔습니다...
똥을 퍼온건 아니겠지요...
댓글 5
보험회사보다 위치추적기술이 떨어지나 ㄷㄷ
헐~ 그리고 이뉴스 몇년 전 뉴스에요.. 출근길 버스 구간이라서 지나면서 한참 어리둥절 하더라구요.. 도대체 어디서 헤맸길래? 그리고 내각리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도 있었어요.. 내각리 들판을 내려서 가본 적은 없지만 버스에서 지나가면서 보면 비닐하우스가 수만동(?) 일꺼란 생각은 어불성설이죠.. 비닐하우스는 차라리 내곡리쪽이 더 많지 않나 싶네요..
비닐하우스만 수만동이라면.....모래사장에서 10원짜리 동전찾기 만큼 힘들듯....
그러다 다른 출동 걸리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