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친절 정비센터를 공유합니다.
- [서경]찮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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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활동을 잘 하지 않는 유령회원입니다.
어제부터 오늘까지 스포티지를 운행하시는 운전자께 공유해드려야 할 사항발생되어 작성합니다.
상호 : (주) 한독자동자정비서비스
연락처 : 02-905-8585
주소 : 서울시 도봉구 창동 749-16번지
내용:
이전에 있던 일)
약 1~2주전 쌍문 오토Q에서 엔진오일 점검시 고압펌프가 누유된다고 하여, 최대한 빨리 연락을 준다고 하고 연락이 없었음.
24일 경기도 포천, 강원도 영월을 다녀오면서 차의 출력도 좋지 않고, 연비가 최악으로 나와 도저히 안될 것 같아
25일 금요일 업무시간을 조금 빨리 마치고, 인근에 위치한 정비센터에서 점검을 받을 계획을 세움.
25일) 경기도 연천에서 마지막 업무를 마치고, 16시경 친구에게 서울 창동부근에 정비센터 검색해줄 것 요청.
검색사이트 검색결과 위의 서비스센터로 검색하여, 사전연락함. (친구가)
(초반생략)
친구 : 차에 고압펌프가 터져서 교체를 받아야 할 것 같은데, 가능한가요?
상담원 : "오늘(금요일) 시간은 늦어서 교체가 불가능합니다."
"증상점검을 받고, 센터에서 부품을 받아와야 교체가 가능하거든요."
친구 : "그럼 오전중에 가면, 가능한가요?"
상담원 : "네 내일 오전 9시경에 방문해 주시겠어요?"
라는 얘기를 전해듣고, 오전8시30분경 집을 떠나서 정비서비스센터로 갔습니다.
접수하시는 여성분께
"고압펌프 누유로 왔는데, 어제 통화할 때 오늘 오전중에 오면 교체가능하다고 해서 왔다. 서둘러 해주셨음 좋겠다."
라고 접수시 말씀드렸습니다.
한 남자분께서 오셔서 차키를 받아가시면서
남직원 : "VGT는 잘 안터지는데..어디서 점검 받으신거예요?"
본인 : "쌍문오토Q에서 점검받았고, 2주전인가 오일 갈 때 누유 확인하고 연락주신댔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찾아왔다"
"어제 제 친구가 상담원에게 듣길 오늘 오전중에 오면 교체가능하다고 해서 찾아왔다"
차량 본넷을 열어 보신 후
남직원 : "그럴리가 없어요. 저희 상담원들도 고압펌프는 직교되는 특성을 알아서 그렇게 대응안합니다."
"누유가 되는 건 맞구요, 저희가 주말에는 정상영업을 하지 않고 점검쪽만 진행하고 있어서 오늘 작업은 힘듭니다."
"쌍문오토Q이용하실거잖아요. 저희가 원래 안해드리고 돌려보내도 되는데, 해드리는거니까 양해해주시구요."
순간, 기분이 나빴는데 이해하려고 했습니다.
원래 부품신청을 해서 교체를 진행해야 하는 건이기 때문에 최대한 제 안전이나, 차량을 위해서 빨리 교체 받는 게 더 급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대신, 죄송하다는 얘기는 한번 듣고 싶었습니다.
친구에게 연락을 했죠.
본인 : "이러한 일로 오늘 점검을 못받게 됐다. 다른 건 다 좋은데, 짜증이 좀 난다. 너랑 통화한 직원한테 확인만 한번 해달라."
몇분 후,
친구 : "참나 그럴리가 없덴다, 상담원 누구나 고압펌프는 부품받아와서 진행해야 하는 건이기 때문에 그렇게 상담했을리 없단다."
"근데 분명 오늘 오전에 오면 교체가능하다고 헀는데.."
친구의 직업적 특성상 통화내용이 녹취가 가능합니다.
녹취 재확인해보니 분명 상담원분이 상기 통화내용과 같이 답변했더라구요.
법적해석을 보니, 양자간의 통화를 아무이유없이 제3자가 녹취하는 것이면 불법이라고 하더라구요.
게다가, 대화 상대방의 동의없이 대화내용을 한쪽 당사자가 몰래 녹음하는 건 현행법상 불법이 아니라고 합니다.
녹음한 것을 가지고 협박을 한다거나 다른 목적으로 사용한다면 불법이 되겠지만, 증거활용의 목적이라면 불법도 아니고,
법적 효력도 있다는 해석을 받았습니다.
짜증이 나서 다시 서비스센터로 전화를 했습니다.
본인 : "통화내용에 대해서 재확인해보니, 분명 상담원이 잘못안내한 게 맞다."
"제가 아침에 일찍 시간맞추려 일어난것도 짜증이 나고,
또 기름 줄줄새면서 갔어도 제대로 처리도 못받고 온게 짜증이 난다."
"다시 오가고 싶지도 않고, 차량을 떠가서 수리받고 떠서 다시 내 집앞으로 가져와라." 라고 말씀을 드리며
"그리고 어제 제 친구랑 통화했던 분이랑 통화를 해보고 싶다."
휴무중이시라길래 "휴무중이어도 연락을 닿을 것 아니냐, 빨리 연락해서 사과받고 싶다." 라고 말씀드린 게
오전10시30분 이었습니다.
오후4시가 되도록 전화한번이 없어서, 연락을 다시 드렸죠.
본인 : "연락을 주시기로 했는데..기억은 하시죠? 저 고압펌프로 오전에 통화했던 사람인데요.."
상담원 : "그 분이 휴무중이시라, 연락이 안닿네요..죄송합니다. 좀 바빴어요"
본인 : "그럼 전화받으셨던 분이 연락이 안되니까 최대한 빨리 연락드리겠다라고 양해구해주셨여야 하는거 아녜요?"
상담원 : "업무가 조금 바빴어요, 죄송합니다."
본인 : "연락 얼른 주시구요, 기다리겠습니다."
6분이 지나서 전화가 왔습니다.
아까 제가 오전에 만나뵈었던 남자분께서 연락을 주셨더라구요.
남직원 : "어떤 불만이 있으셔서, 자꾸 저희 상담원한테 전화를 주시는거죠?"
본인 : "자꾸..라고 하셨어요?"
남직원 : "저희 센터가 어떤걸 잘못했길래, 자꾸 전화하시는거냐구요.."
그 후에 자초지종을 설명드렸습니다. 하지만 그분은 제가 왜 기분이 나쁘고 화가 났는지는 중요한 게 아니더라구요.
본인 : "자꾸만 제가 드리는 얘기에 대해서는 믿지 않으시고, 상담원들만 옹호하시는데 왜 아무도 인정을 안하세요?"
녹취를 듣고는 죄송하다고는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남직원 : "하..저희 상담원들이 잘못 말씀을 드렸네요..죄송하구요"
"대체 뭘 원하시고 이러시는거예요?" "말씀을 하세요, 원하시는 걸.."
본인 : "저는 제대로 수리를 받길 원합니다."
남직원 : "취소하신다면서요..보류한다고 말씀하셨다면서요.."
본인 : "저는 그렇게 말씀드린 적 절대 없는데요? 여직원이 그렇게 말씀하시던가요?"
남직원 : "그럼 또 저희 직원들이 잘못 전달한거네요.."
본인 : "저는 어제 제 친구랑 통화했던 분이 정보를 잘못주셔서 헛걸음한거에,
지금 저랑 통화하시는 분께서 '안해드려 되는건데, 해드리는거니까 양해해주시라..' 라고 말씀하신거에 화가 났습니다."
남직원 : "자꾸 그렇게 말꼬리 잡고 그러지마시구요.."
남직원 : "사실 저희를 이해해주십사 하고 말씀드리는 건 아니고,
정식 센터에서 처리 하지 않는 일들에 대해서 저희 센터로 오시니까 화가 났던 게 사실입니다."
차량 구입하신 후 부터 계속 쌍문오토Q에서 오일도 갈고 점검받으셨잖아요.
저희도 쌍문오토Q에 따질 수 있어요. 거기서 안해줘서 여기까지 오게 만든 것 아니냐고..
아시겠지만, 저희가 현대/기아 전체차량을 다 대상으로 하잖습니까..
사실 저희가 참 많이 힘듭니다. 좀 이해해주세요"
본인 : "제가 아까 여직원분하고 통화할 때 오가는 것 두번하기 싫으니,
'차 떠가라..떠가서 고쳐오고 떠서 다시 갖고와라' 라고 말씀드렸어요."
"지금 통화하시는 분은 답해주실수 있겠어요?"
남직원 : "그렇게..까지는 힘들죠. 힘들 것 같습니다."
본인 : "그럼 저는 그냥 동네 오토Q에서 처리 받겠습니다."
남직원 : "마음대로 하시죠..그럼 마음대로 하세요" 하면서 먼저 끊으시더라구요.
하시더라구요.
현대/기아 둘 다 받아서 힘들면 한개만 맡아서 담당해야 하는 것 아닐지요..
물론 제가 과하게 요청하고, 화를 냈던 건 이성적으로 봤을 땐 사실일 것 같습니다.
화가 난 사람을 기다리게 만들고,
0. 분명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지 않고 그럴리 없다라고만 대응하는 게 맞나요..?
1. 쌍문오토Q를 이용했던 사람이면, 한독자동차서비스센터 이용하는 걸 거절당해도 되나요?
2. 상담원의 실수로 헛걸음했던 것에 대한 사과도 본인에게 못받나요?
3. 거기에 그 상담원이 휴무면 근무날에 돌아와서 근무시간내에 사과를 받아야 하나요?
4. 원하시는 게 뭐냐길래
내가 한번 오간것도 있으니 차 떠가서 수리해서, 갖다놔라라고 요청하는 게 불가능한 일인가요?
그럴 거였으면 원하는 게 뭔지는 왜 묻죠?
5. 원래 불만을 표현하는 고객에게는 전화를 먼저 끊어도 되나요?
6. 타고난 인성이야 어쩔 수 없겠지만, 직원으로써의 최소한의 예절이나 응대법 교육도 하지 않나요?
댓글 8
사람 만만하게 보면 끝까지 만만하게 보거든요..
그리고 고압펌프는 무상수리될텐데요. VGT는 해당없나요?
예전일이지만 저도 오토Q 방문해서 EGR 교환해달라고 하니
증상나타나면 오라고 그냥 늘 던지는 멘트를 날리길레.
운행동중 증상이 간헐적으로 나타나는데 여기까지 오는 시간에
감깐 증상이 사라지면 또 다시 돌아가는짓을 해야하냐고
상식적으로 이해가 가냐고 했더니 흠짓하데요..
그래서 그날 EGR.고압펌프 교환받고.
그 다음날 인젝터 고무부트에서 누유가 되길레 인젝터 신품으로 1.2.3 번
교환 다 받았습죠.. 그게 8만키로 무상끝나기 2천키로 남기고 일이었음 ㅋ
인젝터 수리 안 해주려고 하길레. 그럼 8만 넘어서 고장나면 언제든지
수리해준다는 보증서 하나 써달라니까 그냥 해주더이다~
제대로 어필하고 수리 받을수 있는 부분은 딱 받아야해요~
뒷구녕으로 다~챙겨 잡쑤시는 업체가 더 재수업져~~~~^^
심하지가 않아서 저도 모르고 있었는데요..
세이프에서 정비하다가 정비사분이 조금 센다고 얘기해주셔서
가까운 오토큐가서 고압펌프 누유있는것 같다고 하니깐..
정비사분이 보시더니 누유 맞다고..
아무말없이 무상교환 해주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v벨트랑 dpf배선보강도 받으실꺼죠??
하시면서 아무말 없이 다 해주었습니다..
거기가 정말 문제가 많은 업체네요...
특히 그 불친절한 정비사요..
흔히 말하는 개지랄 해야 해주니 참..
고압펌프 두번새고 진짜 눈 뒤집혀서 사업소 전화도 안하고 개지랄했거든요..
그래서 차 고치는 시간동안 무상으로 렌트도 받았네요
그이후에 지방 다녀오는데 이젠 시동이 꺼짐 ㅋㅋㅋㅋㅋㅋ
시동 꺼졌을때도 사업소 전화하니 15일 이후 예약 된다고...
바로 차끌고 사업소 들어가서 차가 시동이 꺼져서 언제 뒤질지도 모르는데 이걸 15일동안
왜 가지고 있냐고 15일이고 한달이고 가지고 있다가 차를 부셔버리든 고치든 맘대로 하라고 했더니
다음날 바로 수리됨 ㅡㅡ"
이게 현실이에요...
좋게 좋게 말하면 좀 되면 안되나요...ㅠ
업체는 경남 창원 사림동에 있는 오토큐 사*점입니다.
문디 같은 놈들 고압펌프가 터졌다고 봐 달라고 했더니
'다른 곳에서 교체 받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더라고요.
그래서 '창원 사업소에 교체 받은 적이 있다'고 했더니
그럼 사업소가서 교환을 받으랍니다.
참 어의가 없어서.........
기아 홈페이지에가서 불만 사항 이야기 하니
얼마뒤에 전화가 왔더라고요
사업소에서 그곳을 관리하는 분이랍니다.
자세한 이야기를 했지만, 참 기분이 그렇더군요
어떤 해결을 할지...
두서 없이 썼기에 글이 난해합니다만
전 창원 사림동에 있는 기아큐 사*점을 고발합니다.
고객센터 전화해서 불만 사항 얘기할려고 한다하면 상담원이 적어서 전달됩니다.
세세하게 전화해서 상담원한테 화풀이 하듯이 얘기하셔용.
오토큐 홈페이지가면 또 그쪽 정비소 팝업 뜨거든요. 거기다가도 글 올리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