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개월동안 지름신과의 싸움에 겨우겨우 승리를 거두었는데..

이달말에 여행이 계획된 바람에 이놈의 메라 지름신이 또 강림하시네요..;;;

메라분야에선 정말 아무것도 몰라서 디쎄랄를 갖고싶어도 얼마나 찍겠냐 싶어서 망설이기만 했는데..

이번에 나온 미러리스 삼성 NX200이란 놈땜에 또한번의 고민이 시작되네요..

사실 디쎄랄 600D로 시작을 하고 싶었는데..휴대성 하나만으로 삼성 NX랑 비교가 되니..

정말 어떤걸 사용해야 할지 네이버며 동회회며 블로그며 다 뒤져보면 볼수록 가닥히 잡히지가 않네요..ㅜㅜ

사용빈도는 거의 그냥 드라이브나 가까운 여행 다닐때 부담없이 찍을 정도?!

인물보단 배경을 많이 찍을듯 싶구요..어떤분들은 아무리 그래도 디쎄랄이 낫다는 분들도 계시고..

어떤분들은 노트북과 비교하면서 무게과 휴대성으로 미러리스를 추천해주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가격면에서도 뭐 600D가 많이 내려가서 트리플 렌즈값이랑 NX200 더블 렌즈랑 비슷하더라구요..

물론 선택은 제가 하는것이지만...

딱 이렇다 할 만한 결정적 선택의 계기...머 없나요?!  카메라 매니아 가족분들..추천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