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떠나가는 가을!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712
- 2011.11.05. 19:31
이제는 정말 가을이 떠나가고 있네요.
노란 수채화로 물들었던 은행나무 잎이
갈색으로 변하여 지나가는 바람에
후두둑 떨어져 휘날립니다.
이제는 앙상한 가지만 남아
쓸쓸한 정취를 보여주는 곳도 많구요
마지막 단풍잎을 붙잡기 위하여
동네 한 바퀴를 돌았습니다. 불타는 단풍나무잎이
마지막을 사랑을 불태우는가 봅니다.
아름답게 불타오르는 모습이
너무나 멋졌어요.
떠나는 가을을 잡을 수는 없겠죠?
어차피 잡을 수 없는 가을이라면
즐거운 맘으로 기쁘게 보내 주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모처럼 떨어지는 단풍잎들을 보면서
떠나 갈 때를 아는 나뭇잎들이 부러워졌습니다.
단풍이 떨어진 저 나뭇가지에는 내년을 향한
아름다운 새싹의 눈들이 숨겨져 있겠죠?
갑자기,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의 마음속에도
수많은 생각들이 숨겨져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제는 가을을 보내줘야 할 것 같아요.
예년과 다르게, 서글픔과 애달픔을
유난히 느끼게 해 주었던 올 가을!
즐겁게 보내줘여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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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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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1
2011.11.05.
2011.11.05.
저도 얼마 전에 대공원에도 갔다 왔었답니다.
함 양재천에서 만나요. 제가 전화 드릴게요.
근데 저는 자전거를 못 타서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방은 홈피 개편과 함께 없어졌습니다.
부담이 덜어져 홀가분하기도 하고,약간은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함 양재천에서 만나요. 제가 전화 드릴게요.
근데 저는 자전거를 못 타서 걸어야 합니다.
그리고 여성방은 홈피 개편과 함께 없어졌습니다.
부담이 덜어져 홀가분하기도 하고,약간은 서운하기도 하고 그렇답니다.
20:10
2011.11.05.
2011.11.05.
과일 쿠키....애 허락 받아야 먹을수 있습니다. 맛나네요. 고맙습니다.
떠나가는 가을....낮엔 꽤나 더웠는데, 지금은 비가 오시려라 하고 있네요.
떠나가는 가을....낮엔 꽤나 더웠는데, 지금은 비가 오시려라 하고 있네요.
21:23
2011.11.05.
2011.11.05.
23:42
2011.11.05.
2011.11.05.
21:59
2011.11.05.
2011.11.05.
23:40
2011.11.05.
2011.11.05.
10:40
2011.11.06.
2011.11.06.
10:51
2011.11.06.
2011.11.06.
11:44
2011.11.06.
2011.11.06.
21:14
2011.11.06.
2011.11.06.
요즈음은 은행도 대대적으로 털던데요.4-5명이 짝을 지어,트럭에 사다리에 막대기에
바닥에 두꺼운 비닐을 깔고 막대기로 은행을 털은 담에 비닐위 은행을 모아 담더라구요.
청소도 몇 명이 짝을 지어 하는 것 같아요.옆으로 쓰는 사람,모으는 사람,
비닐에 담는 사람 등으로 나눠서 일하더라구요.
바닥에 두꺼운 비닐을 깔고 막대기로 은행을 털은 담에 비닐위 은행을 모아 담더라구요.
청소도 몇 명이 짝을 지어 하는 것 같아요.옆으로 쓰는 사람,모으는 사람,
비닐에 담는 사람 등으로 나눠서 일하더라구요.
23:19
2011.11.06.
2011.11.06.
오랬만이에요. 저는 오늘 친구들이랑
과천 대공원 산림욕장 갔다왔어요
단풍이 많이 떨어졌지만 그런데로 아름다웠어요.
며칠전에는 자전거타고 잠실 선착장 까지 갔다왔는데
팬케이크님 생각나데요.전화해서 타워팰리스앞에서
만날까하구요. 건강 하시고 운동 열심히하죠?
체중은 그대로 인가요?
여성방은 없어 졌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