엇..저는 운전석만 습기차는데요..05년식 ㅎㅎ

본디 순정라이트도 습기가 차긴 합니다.
세차장 가서 세차하다 보면 목격되는 일도 있구요~
새벽이나 비 오는날에도 습기가 차지요.

물 방울 처럼 뚝뚝 떨어져서 안에 얼룩이 생기는 게 아니라.
잠시 찻다가 다시 사라지고 운행에 큰 지장에 없으시면
그냥 쓰셔도 됩니다 ^^

다시 뜯었다가 접합하셔도 오히려
습기 찰 확률만 높아지죠~

라이트만 뜯으시면 간단합니다..

드라이어로 안쪽을 잘 말리신다면..
라이트 투명플라스틱과 라이트검은 플라스틱 부분이 접합된 부위에..

토끼코크를 쫙 발라주시면 됩니다. ^^

태호님~

그 토끼코크라는 것이 철물점 파는 일반 코크랑 다른가요? ㅎㅎ
예전에 한 여름에 누가 작업할때 방수.방습은 코크가 최고라고해서
철물점 가서 천 원 짜리? 뭐 코크라고 적힌걸 구입해다가
말씀대로 발라서 작업을 했는데요.

유난히 더웠던 여름이어서 그런지 라이트가 벌어졌더란..ㅋㅋ
그래서 철물점 가서 물으니.
열 많이 받고 뜨거우면 코크가 녹는다고..-_-;

토끼 코크랑은 좀 다른건가요?
아니면 싼 걸 써서 그런가 ㅎ;

저는 원래 작업할때 코크는 안 썻지만
그 소리 듣고 열에 관계없는 실리콘을 테두리에
더 보강을 했었거든요~ ㅎㅎ

습기가 차는거는 순정이 원래 차게 되어 있습니다.
벌브에서 열이 많이 발생합니다. 그래서 과열 방지를 위해 리이트 뒤쪽을 일부 개방하여
과열을 방지하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세차를 하다보면 라이트안쪽에 있는 습기가
차가운 물로 인해 응집을 하게 되지요... 새 라이트는 안쪽에 아무래도 먼지나 이물질이 적어서
습기가 응집하는것이 덜하는거 같습니다. 시간이 지나면 먼지가 유입되어 습기가 응집할수 있는 더 좋은 조건이 되지요... Tom 님과 같은 의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