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타이거즈 조범현 경질. 선동렬 새 사령탑
- [충]에너지스퐁이
- 2657
- 2
조범현.
2009년 우승
아시아게임 우승
기아 골수팬 중에 조범현 감독을 좋아하는 분은 거의 없으실 겁니다.
하지만
성적으로만 본다면,
그리고 감독이라는 자리는 결과로 말해야 한다는 가정을 세워보면
조범현 감독은
2009년 기아팬에게 눈물을 선사한 감독이고,
아시아 게임 우승을 완성한 감독입니다.
2009년의 운빨우승,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아시안 게임 우승이라고 평가절하는 하지만
그것 역시 결과로 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운빨우승도 우승이고
도하의 악몽을 생각한다면 광저우의 우승도 평가절하 할 수만은 없다고 봅니다.
물론 성적외적으로 조 감독의 행동에 문제가 전혀 없다고 보지 않지만.
그래도 이리 쓸쓸히 물러나게 되니 씁쓸한 생각은 남네요.
어찌되었건.
제 기억으로는 ' 꼴지팀을 단 2년만에 우승으로 만든 감독' 이라는 명제는 남아있을 듯 싶습니다.
선동렬.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동렬 감독에 대한 기대가 큰건 사실이네요.
해태색을 철저히 빼려고 했던 조감독,
다시 그때의 무적 포스의 추억을 일으킬 선동렬 후임감독.
기대를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선동렬 감독이 허약한 불펜진을 대수술해줄거라는 기대에 벌써부터 내년시즌이 기다려 집니다.
한승혁,
홍건희,
심동섭 등
선동렬 감독에게는 많은 숙제가 남아있을터이고, 그 자원도 풍부하니 잘 활용해 주셨으면 합니다.
그의 조련을 거친. 제 2의 차우찬, 정인욱등의 투수를 기대해 봅니다.
공유
댓글 2
스포넷은 자동 등업 시스템입니다. 가입후 가입인사 게시판과 출고신고 게시판에 인사 남겨주세요. 함께 환영 댓글 다시면 어느새 등급이 올라갈겁니다. ^0^
조뱀감독 그동안 고생 많았지요..
2009년 우승뒤 서둘러 수석코치부터 쳐냅니다.
바로 김종모 수석코치죠.
우승으로 인해 자신의 영향력이 최고조에 있을때 가장 불편하고
부진시 감독자리를 치고 들어올 사람부터 정리한겁니다..
아래는 김종모 前수석코치의 인터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date=20100120&type=hot_clip&id=43147
감독이라는 자리가 다소 정치적일 수 있긴 하지만, 우승 4일만에 수석코치부터
쳐내고 해태타이거즈 색깔을 가진 코칭스태프와 고참선수를 내보냅니다.
뭐.. 여기까지는 백번 감독 입장 헤아려보구요.
★3년간 야구계 떠나서 식당하던 분을 타이거즈 2군 감독으로 앉힙니다. (2009년)
타이거즈 서포터즈에서는 식당주인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http://review.nate.com/view/98717/desc/1
얼마나 존재감 없는지 SK시절 사진 밖에 안보입니다.
김대진 2군 감독은 조범현 감독과의 친분으로 타이거즈 2군 감독에 들어온 분이고
1군에서 주전선수들이 성적이 부진하면 2군 선수들을 활용하고 발굴하며 자극을
주는 법인데..
이런 시스템이 붕괴됩니다. 그러니 조범현 감독 자신도 2군에서 끌어올릴 선수가
없다는 소리나 하죠.
2010년의 16연패후 도망가다가 팬들에게 잡힌 사건이나
감독이 승부수를 안띄우면 이기고 작전걸면 지는 괴이한 사건은 참 실망스럽습니다.
결국 2009년 이후의 행보나 정치적인 판단등으로
우수한 선수자원과 팬들의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감독으로서 필수적인 선수 통제능력이나 조련능력. 장악력은
이미 잃어버린듯한 상황이구요.
어쩔 수 없습니다. 본인만 억울할 수 있겠지만, 2009년 우승후 김종모 코치보다야
억울 할 것도 없고..
2군 감독과 함께 일찌감치. 용퇴하는게 맞죠.
내년에 더 잘하겠다며.. (뭘??)
버티다가 선동렬 감독과 구두계약 성사 되니
짐싸는 모양새라 보기는 안좋겠지만, 실력 있고 인정 받는 분이라면
다시 1군 감독 맡겠지요. 타 팀에서....
2009년 우승뒤 서둘러 수석코치부터 쳐냅니다.
바로 김종모 수석코치죠.
우승으로 인해 자신의 영향력이 최고조에 있을때 가장 불편하고
부진시 감독자리를 치고 들어올 사람부터 정리한겁니다..
아래는 김종모 前수석코치의 인터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video_player&date=20100120&type=hot_clip&id=43147
감독이라는 자리가 다소 정치적일 수 있긴 하지만, 우승 4일만에 수석코치부터
쳐내고 해태타이거즈 색깔을 가진 코칭스태프와 고참선수를 내보냅니다.
뭐.. 여기까지는 백번 감독 입장 헤아려보구요.
★3년간 야구계 떠나서 식당하던 분을 타이거즈 2군 감독으로 앉힙니다. (2009년)
타이거즈 서포터즈에서는 식당주인이라 부른다고 하네요.
http://review.nate.com/view/98717/desc/1
얼마나 존재감 없는지 SK시절 사진 밖에 안보입니다.
김대진 2군 감독은 조범현 감독과의 친분으로 타이거즈 2군 감독에 들어온 분이고
1군에서 주전선수들이 성적이 부진하면 2군 선수들을 활용하고 발굴하며 자극을
주는 법인데..
이런 시스템이 붕괴됩니다. 그러니 조범현 감독 자신도 2군에서 끌어올릴 선수가
없다는 소리나 하죠.
2010년의 16연패후 도망가다가 팬들에게 잡힌 사건이나
감독이 승부수를 안띄우면 이기고 작전걸면 지는 괴이한 사건은 참 실망스럽습니다.
결국 2009년 이후의 행보나 정치적인 판단등으로
우수한 선수자원과 팬들의 기대에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감독으로서 필수적인 선수 통제능력이나 조련능력. 장악력은
이미 잃어버린듯한 상황이구요.
어쩔 수 없습니다. 본인만 억울할 수 있겠지만, 2009년 우승후 김종모 코치보다야
억울 할 것도 없고..
2군 감독과 함께 일찌감치. 용퇴하는게 맞죠.
내년에 더 잘하겠다며.. (뭘??)
버티다가 선동렬 감독과 구두계약 성사 되니
짐싸는 모양새라 보기는 안좋겠지만, 실력 있고 인정 받는 분이라면
다시 1군 감독 맡겠지요. 타 팀에서....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 하시겠습니까?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