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지난 토요일 오일을 교환하러 아침일찍 

집앞 오토큐에 어기적거리고 있는데..

띠룽~ 원폴님께서 전화를 !!

"언제 도착하세요?" 라는 질문에..

헉!!!!

까맣게 잊고 있었는데.... ㅡㅡ;

"아네~ 지금 오일 갈고 있으니... 아마 곧 떠날거에요 ㅡㅡ;"

헐... 자고 있었으면 이거 완전 대박인데...

알고 있었다는듯이... 대답을 하고

송추에 있는 스포넷회원님 "늑투"님께서 운영하시는 

돈까스 집으로 출발~~~~~~!

가면서 멋진단풍도 구경하고

처음가보는 송추계곡을 지나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ㅜㅜ 제가 대접해드린다했는데.. ㅜㅜ)

벼락치는 곳을 안다치게 살살 운전해서 업어온 새식구입니다.

이쁜 서랍장 이외에 이사선물로 화장지걸이함까지 셋트로 선물로 안겨주신.. ㅜㅜ

넘 감사하고 이쁘게 대대손손 가보로 잘 남기겠습니다~

요기에 자리잡고 살게 되었습니다~

우리집 보물단지로 쓸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