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질스런 09년식;;
- [충]세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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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영 심심해서 잡담 올립니다 ㅎㅎㅎ
한창 다이하다가 중단하고 요새 다시 할려고 하니까 별로 할게 없네영;;
내부 도색도 다 하고 led도 모 비싼거.. 빼고는 다 했는디..
도어트림이 계속 짜증나드라구요. 트림도 전에 내부꾸미기에 올려놨엇지만
레자 가죽 흰색으로 뒤집어 씌워놨었거든여.. 근데 제가 매일 일하는곳 차 세우는 곳이 외부라..
한여름의 뜨거운 빛을 받다 보니까 (실리콘 녹을정도의 열)..; 레자가죽이 살짝 뜨더라구요..
첨에는 레자가죽 이뿌다 했는데.. 볼수록 질리더군여.. 그래서 스웨이드 원단 사가지구.. 일단 A,B 필러 부분 씌우고..
트림을 씌울까하다가.. 09년식의 원가 절감된 부분 도어트림;; 아시죵? 푹신하지가 않고 딱딱한 플라스틱..;;
아 진짜 두툼하지도 않고.. 퉁퉁 치면 정말 무게감 없고 허접한 도어트림..
근데 이거 투싼 ix타는 친구놈도 트림이 플라스틱이더만요-_-;
그래서 뒤져보다가.. 도어트림 색깔별로 팔긴 팔더군요.. 근데 가격.. 94000? ㅎㄷㄷ;;
4짝에 이거면 비싼건 아닌거같아 보이지만.. 그래도 10마넌가까이 가는건 부담이 가드라그영..
그래서 인터넷에 얇은 스폰지 검색.. 도어트림용 스폰지 팔더군요.. 한번 씌울수 있는 크깅 1500언인가?-ㅅ-
4개 구입. . 스웨이드도 트림만 씌울거 구입.. 대략 2마넌 살짝 넘어 간듯하네요..
오늘 운전석 쪽을 작업을 했는디.. 1시간이나 걸렸습니다..
문짝 탈부착 10분.. 스폰지 붙이고 조심스럽게 자르고.. 스웨이드 붙이고 자르는데 50분-_-;
그래도 완성하니 좋더이다.. ㅎㅎ 또 09년식 이전은 모르겠는데.. 09년식 이후는 도어트림 뗴려면
트림자체가 플라스틱으로 녹여가지구 붙어있어서.. 그 플라스틱 다 짤라야 하거든요.
그 이후에는 실리콘으로 쳐 바르던가.. 아니면 공용 볼트를 사야지용..
이거 작업하려고 전에 사업소가서 볼트 30개 구입해놨어가지구.. 도어트림에 다 쪼아놨습니다 아거..
남은 스폰지 한장쓰고 스폰지 어느정도 남았길래 방음되라구 문짝에 마구잡이로 붙여놈 ㅋㅋㅋ
근디 생각해보면 원가 절감 추가한다고 정말 많이도 샀네영.. 스트럿바, 언더트레이.. 다시방등 작업..
트렁크 3열등 작업.. 도어발판 스테인리스로 교체.. 브레이크엑셀패달 교체.. 후드가드 장착,, 손잡이 크롬교체.. 머 이건
옵션에 틀린거니까 ㅎㅎ.. 미등조절장치 추가..도어트림 플라스틱.. 대충만 생각해도 이정돈데..; 더 있는거같은디.. ㅋㅋ
에거 벌써 2년이나 탔음. 3만키로.. 훅.. 10월 6일에 대전사업소로 마지막으로 싸우러갑니다..-_-
여튼.. 모두 오늘 하루 수고하셧고.. 푹 쉬세요.. 즐꿈들 ㅋㅋ
댓글 6
대우는 대우가 좋구...기아는 기아여서 암것도 안해주고 빼기만 한다는..ㅜㅜ
어쩔수 없는 현실이네염....
해가 갈수록 빠진것들도 늘어나나 보군요...ㅡㅡ;;
저도 실내에 필요한거 하나씩 하고 있는데......하면서 점점 승질 나는 이유는....ㅡㅡ;;
시트 언더트레이 첨했을때...어찌나 만족감이 크던지....ㅎㅎ
그런데 원가 절감부분 몰랐던 부분도 많네요....빌어먹을 원가절감!!
근데 다시방은 어떤 작업인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