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MSLO 3D 카메라 정보
- [경]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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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로 사진을 즐긴다는 생각은 미처 하지
못했는데. 이 카메라는 무려 1970년대에 만들어졌다고 한다. 4장의 사진을 한장으로 인화하여 만드는 입체사진! 인화된 사진을 보니 너무
매력적이다! 하지만 지금은 출시조차 되지 않을 뿐더러 가격까지 ㅎㄷㄷ하다고 하니.. 안타까울 따름이다.
아래는 이 카메라에 대한 설명
:
1979년에는 새로운 개념의 스테레오
카메라 ‘님슬로 3D’가 일본에서 등장했다.
35mm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사용하는 소형 경량의 이 카메라에는 4개의 렌즈가 수평으로 배치되어 동일한 피사체를 제각기 다른 4장의 사진으로 찍는다.
35mm 컬러 네거티브 필름을 사용하는 소형 경량의 이 카메라에는 4개의 렌즈가 수평으로 배치되어 동일한 피사체를 제각기 다른 4장의 사진으로 찍는다.
확대할 때는 렌즈처럼 볼록한 막이 도포된 특수 인화지에 4장이 한 조로 된 네거티브를 노출하여 사진을 만든다.
따라서 일반 가정에서는 할 수 없고 님슬로 공장이나 지정된 프린트 숍에서만 프린트가 가능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최종 프린트는 특수한 뷰어가 없어도 입체사진을 볼 수 있다.
이 카메라는 자동노출이고 렌즈는 2m에서 무한대까지 선명하게 조절되므로 누구나 간단히 찍기만 하면 되었다.
지금까지 스테레오 카메라를 중심으로 대강 살펴본 바와 같이 3차원 입체사진에 대한 인간의 도전은 사진의 역사만큼이나 오래 되었다. 스테레오 카메라는 1910년을 전후해서 20년대까지 한때 대단한 붐을 이루었다가 차츰 그 열기가 식었고, 2차대전 후 다시 되살아나 1950년대에 절정을 이루어 가장 많은 스테레오 카메라들이 등장했었지만, 60년대 이후에는 갑자기 사라져서 지금은 거의 찾아 볼 수조차 없게 되었다. 아마 신기하게만 보였던 입체사진에 대한 관심이 점차 시들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아직도 스테레오 카메라는 수집가에게는 대단한 인기가 있고, 또 값도 고가인 것을 보면 역시 스테레오 카메라는 매력적이다.
[경]도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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